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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대회 마지막날인 24일(일) 따뚜아뻬 구장에서 벌어진 일반부 남자복식 결승전 경기에서 민찬욱,김 찌아고(위너스)조가 대회 우승후보인 김동진, 황태규(위너스) 조를 맞이해 장장 70여분 동안 타이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12-10으로 누르는 이변을 낳는 가운데 폐막됐다.

5개 동호회 클럽 소속 14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재 브라질 테니스협회(회장:손수범)주최, 주관으로 23일(토) 개막된 ‘제17회 한인회장 배 테니스대회’(대회장: 이도찬)는 전국체전 대표선수 선발전을 겸한 대회로 치러졌다.

이날 승리로 민찬욱.김 찌아고 선수는 오는 10월 10일 전라남도 여수에서 개막되는 제 89회 전국체전에 정연욱 코치와 함께 출전자격을 얻게 됐으며, 한편 양일간 총 8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룬 결과 종합우승에는 4개 부문(장년,남A,B 여A)을 석권한 청운 동호회가 차지했다.

모든 부문 경기를 마친 후 박동수 한인회장, 김덕열 수석부회장, 협회고문단, 각 동호회 클럽장, 선수, 임원 등 약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명환 총무부회장의 사회로 국민의례에 이어 정연욱 경기부회장의 대회성적 발표, 귀빈인사 축사, 인사말, 시상식 순으로 시상식과 폐회식을 진행했다.

박동수 한인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당당히 종합순위 세계 7위로 전 세계인을 놀라게 한 한국 태극전사들을 보고 있노라면 ‘스포츠는 국력’ 이라는 말이 더욱 실감케 한다." 라며 "건전한 교포 스포츠 발전은 물론 교포 어르신들의 보금자리 마련에 따뜻한 마음을 보여 준 모든 테니스인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라고 말했다.

이도찬 대회장은 “이번 대회 개최를 위해 손 협회장을 비롯해 모든 협회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또한 금번 노인회관 건립기금 마련을 겸한 뜻 깊은 행사에 대회장을 맡게 되어 무척 기쁘고 감개무량할 뿐이다. 출전 선수들의 눈에 띄게 향상된 기량과 발맞추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테니스협회가 되길 기원한다." 라고 격려했다.

손수범 협회장은 “이번 건립기금 모금운동에 헌신적으로 참여해 준 모든 테니스 인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라며 박동수 한인회장에게 테니스 인들의 정성 어린 마음이 담긴 노인회관 건립기금 금일봉을 전달해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 찌아고 선수는 “대회 우승은 꿈도 꾸지 못했는데, 열심히 연습한 덕에 오늘 같은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 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민찬욱 선수도 “일반부 첫 우승이다. 무척 버거운 상대였지만 김 선수와 호흡이 잘 맞아 경기가 잘 풀린것 같다." 라는 우승소감에 이어 “금번 전국체전에서도 꼭 좋은 성적으로 돌아오겠다.” 라는 포부도 밝혔다.

브라질 테니스협회는 앞으로 오는 9월 ‘민주평통 남미동부지부대회’ 와 11월 ‘범 교포 협회장 배’를 끝으로 올 시즌을 마감하게 되며, 이번 ‘제17회 한인회장 배 테니스대회’ 각 부문별 입상자는 아래와 같다.

일반부 복식
우승    : 민찬욱/김Tiago (Winners)
준우승: 황태규/김동진 (Winners)

장년부        
우승    : 오영욱/김선태 (청운)
준우승: 고대웅/김정학 (Cotia)

남자부 A조
우승    : 윤준묵/정형구 (청운)
준우승: 이상은/김정환 (Union)
  
남자부 B조        
우승    : 박수호/이승철 (청운)
준우승: 정대원/김연수 (Union)

남자부 C조                        
우승    : 이승엽/강인모 (Cotia)
준우승: 정근/정호 (청운)

여자부 A조        
우승    : 이명숙/김세연 (청운)
준우승: 이보경/김정인 (Union)

여자부 B조
우승    : 조은영/김해리 (Union)
준우승: 박희란/김지영 (Cotia)

여자부 C조
우승    : Camila/Erica (Cotia)
준우승: 조수경/손Andrea (Winn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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