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닷컴] 재 브라질 한인회(회장:박동수)에서는 광복 63주년 및 대한민국 건국 60주년을 맞아 15일(금) 저녁 7시부터 브라질 한국학교(Polilogos)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거행한다.

한인회는 “63년 전 해방의 기쁨을 새로운 각오로 다시 한번 되새기고 아울러 건국 60주년을 맞이하는 우리 조국의 찬란한 발전을 기념하는 행사에 기쁨을 함께 나누자.” 라고 협조공문을 통해 이와 같이 호소하고 행사 후 간단한 다과도 마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경일 행사에 유독 젊은 세대들의 무관심과 참여 저조에 큰 안타까움을 전한 박 한인회장은 “최근 독도를 둘러싼 한,일간의 정치적 논란이 일어나고 있는 시기에 이럴 때 일수록 우리 브라질 동포들도 이에 한마음으로 한민족의 응집력으로 대응해야 할 때" 라고 강조하고 교포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 광복절 = 대 국경일의 하나. 1945년 8월 15일 일본으로부터 국권을 되찾은 날과,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10월 1일에 제정된 ＜국경일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국경일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