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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침] 지난 7월 23일 (수) 저녁 7시 제 26회 범 미주 한인 골프대회 개막식이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칠레, 볼리비아 5개국과 이번 대회 처음 옵저버 자격으로 참가한 콜롬비아 등 총 6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아끌리마썽에 소재한 ㅇ 식당에서 개회식 및 경기 오리엔테이션이 있었다.

이날 개회식에는 브라질을 방문한 각국 선수들이 오전 9시부터 과라삐랑가 골프장에서 연습 경기를 가진 후 참석하였으며, 고우석 대회장, 김순태 총영사, 박동수 한인회장, 심용석 체육회장, 장명조 브라질 골프협회장, 마기락 아르헨티나 골프 협회장, 김기은 칠레 골프 협회장, 이정안 볼리비아 골프 협회장, 박광욱 파라과이 골프 협회장, 한광영 콜롬비아 한인회장 등과 각국 선수들이 참석하였다.

고우석 대회장은 개회사에서 “각국 선수단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여러분은 단순히 골프만을 위해 오신 것이 아니라 선배님들이 이루어 놓은 민족 정신과 끈끈한 동포애의 우정을 골프를 통해 나누기 위해 오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시합이라 우승도 중요하지만 페어 플레이로 서로 마음 상하는 일 없이 친목을 나누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골프는 자기 타의 싸움이며, 신사들 만이 즐기는 품위 있는 운동입니다. 서로 양보하고, 격려하면서 함께 박수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며, 끝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해 오신 장명조 브라질 골프 협회 회장님 및 임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 드립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 화합의 한마당과 아름다운 만남 기대 = 하재창 브라질 골프협회 경기 위원장의 진행으로 브라질 골프 협회 임원진 소개와 국민의례, 순국 선열과 조국 영령 대한 묵념, 고우석 대회장의 대회 선언과 개회사, 김순태 총영사, 박동수 한인회장, 심용석 대한 체육회장, 장명조 브라질 골프 협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올해 처음 옵저버로 참가했지만, 내년 대회부터는 정식 회원국이 되어 참가하는 콜롬비아 선수단을 소개하며 참가한 각국 선수단으로부터 환영의 큰 박수를 받았으며, 이어 각국 내외빈 소개를 마지막으로 개회식을 모두 마치고 만찬이 이어졌다.

김순태 총영사는 환영사에서 “5만 브라질 동포를 대표하여 여러분들을 따뜻하게 환영하며, 여러분들을 상파울루에 초청, 멋진 우정을 맞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중남미 동포 사회의 지도자급 인사들이 많이 참석한 이번 대회가 발전과 화합의 마당과 아름다운 만남이 이어졌으면 하는 희망입니다. 이번 대회를 위해 애쓰신 장명조 브라질 한인 골프 협회장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 드리며, 상파울루 대회가 추억에 남는 멋진 대회가 되길 기원합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 소수 민족의 억울하고 서러운 일 해소 바래 = 박동수 한인회장은 환영사에서 “골프를 통하여 우리 남미 한민족은 하나라는 의식과 함께 우리에게 주어진 문제를 논이 하므로서 우리 후손에게 나은 삶의 터전을 마련하여 우리와 2세들이 이중국적을 취득, 고국의 참정권과 거주 국의 참정권을 활용, 취약점인 정치력도 키워 소수 민족의 억울하고 서러운 일을 해소 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여러분들의 보람된 여행이 되시길 바라며 건강 유의하시고 각 가정에 평화와 사랑이 항시 같이 하시기를 바랍니다.”며 소감을 밝혔다._IMG_432670.jpg

심용석 대한 체육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각국 선수들의 좋은 경기력과 마음 자세로 본 대회가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시고, 모처럼 귀중한 시간, 보람있는 일정이 되고 모든 분둘의 기억에 오래 남을 대회가 되기를 기원하며, 본 대회를 헌신적으로 봉사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며 환영사를 대신 했다.

▲ 2009년 대회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 = 개막식에 참석한 파라과이 골프 협회 박광욱 회장은 인터뷰에서 “골프 동호인들이 이렇게 다시 모이게 되 감회가 새롭습니다. 부디 모든 선수들은 경기 성적에 연연하지 마시고 우정과 친목을 다지는 장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이렇게 환대해 주시는 브라질 장명조 골프 협회장님 및 모든 임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라며 소감을 밝힌 후, 대회 종료 이후에는 “제 26회 범 미주 한인 골프대회를 이곳 브라질에서 성대하게 베풀어 주신 고우석 대회장님, 장명조 골프 협회장님 및 임직원 여러분, 또한 선수단을 따뜻하게 맞아 주신 김순태 총영사님, 박동수 한인회장님 그리고 브라질 5만 교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범 미주 하인 골프대회는 파라과이와 아르헨티나 골프 동호인들이 교환 경기로 처음 시작이 되었는데, 벌써 26회 대회로서 6개국이 같이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범 국제 대회로 발전을 하였습니다.

2009년도 제 27회 범 미주 한인 골프대회는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개최를 합니다.

비록 타국처럼 그렇게 좋은 환경은 못되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부족함이 없도록 파라과이 골프 협회 및 모든 골프 동호인들이 최선을 다해 준비를 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환영해 주신 골프 동호인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며, 2009년 27회 범 미주 한인 골프대회 개최지인 파라과이에서 많은 분들과 다시 뵙기를 바랍니다.”라고 차기 개최국 협회장으로서 의지를 다지기도 하였다.

이번 제 26회 범 미주 한인 골프 대회 파라과이 대표로 참석한 김재학 선수는 “범 미주 대회는 다섯번째 참가하고 있으나 성적이 그렇게 좋지 못했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욕심을 내고 싶다. 열심히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 콜롬비아에서도 대회 개최토록 노력 = 이번 대회 옵저버로 참석한 한광영 콜롬비아 한인 회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에 업저버로 참여할 수 있게 해 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내년 파라과이 대회에는 정회원으로 많은 선수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앞으로 5~6년 후에 저희 콜롬비아에서도 범 미주 남미 대회를 개최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각국 여러 협회장님들께서도 많은 배움과 후원을 부탁 드리고, 이번 대회를 위해 수고해 주신 고우석 대회장, 장명조 골프협회장 및 임원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_IMG_4733.jpg▲ 최명환, 조중현, 지용기, 윤광수 선수 티샷 = 이어서 7월 24일 (목) 오전 8시 30분 각국 선수들의 기량을 겨루는 개인전 및 단체전 본 경기가 과라삐랑가 경기장 In 코스에서 시니어조 최병환(브), 윤광수(파), 지용기(칠), 조중현(브) 선수들의 첫 티샷을 시작으로 속개 되었으며, 경기 기간 동안 아무 사고 없이 친목과 우의를 다졌고, 마지막 날인 7월 25일 (금)에는 파라다이스 구장에서 모든 경기 일정을 마치고 각국 선수단등 모두 고우석 대회장이 주최하는 폐회식(시상식) 및 만찬장으로 향했다.

이날 첫 티샷을 하는 최병환(브) 선수는 “첫 티샷의 기쁨도 있지만 부담도 된다. 욕심 부리지 않고 같은 조에 있는 선수들과 즐거운 하루가 될 수 있도록 마음을 비우고 치겠다.”라며 외국에서 온 손님 선수들을 배려하는 마음을 보였다.

▲ 슈하스까리아에서 폐막식 열려 = 7월 25일 (금) 2일간의 경기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Super gril 슈하스 까리아에서 열린 시상 및 폐회에는 고우석 대회장, 박동수 한인회장, 이현준 영사, 송인호 민주 평통 동부 협의회장, 장명조 브라질 골프 협회장, 마기락 아르헨티나 한인 골프 협회장, 박광욱 파라과이 한인 골프 협회장, 김기은 칠레 한인 골프 협회장, 이정안 볼리비아 골프 협회장, 한광영 콜롬비아 한인회장, 정태석, 조중현, 김덕열, 김대기 고문 등이 내외빈으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되었다.

폐막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장명조 브라질 골프 협회장이 각국 한인 골프협회장에게 전하는 감사패 전달식과 이번 대회 옵저버 자격으로 참가한 한광영 콜롬비아 한인 회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이 있었다.

또한 26회 범 미주 한인 골프 대회에 대한 감사로 차기 주최국인 박광욱 파라과이 협회장이 장명조 브라질 협회장에 감사패를 전했고, 장명조 브라질 골프 협회장이 그 동안 대회를 위해 수고함에 감사하며 고우석 대회장에게 감사패를 주었으며 박광욱 파라과이 한인 골프 협회장이 김창식 브라질 골프 협회 부회장에게, 이정안 볼리비아 한인 골프 협회장이 이항균 브라질 골프 협회 부회장, 김기은 칠레 골프 협회장이 온호현 브라질 골프 협회 부회장, 마기락 아르헨티나 한인 골프 협회장이 브라질 골프 협회 최대영 총무에게 감사패를 전달 하였으며, 마지막으로 한광영 콜롬비아 한인 회장이 하재창 브라질 골프 협회 경기 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_IMG_4873.jpg

▲ 삼바춤과 함께 만찬 = 계속된 행사에서 개인전 및 단체전 시상식이 이어졌는데, 각 시상을 할 때마다 환호와 큰 박수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장명조 브라질 협회장이 콜롬비아 선수단에게 특별 우정상 시상을 끝으로 모든 시상을 마치고, 장명조 브라질 협회장이 차지 주최국인 박광욱 파라과이 한인 골프 협회장에게 대회기 전달식과 고우석 대회장의 폐막 선언으로 제 26회 범 미주 한인 골프대회 모든 공식 행사 일정을 모두 마치고 브라질 고유 음악인 삼바와 미녀들의 삼바춤과 함께 흥겨운 만찬을 가졌다.

이날 폐막식에서 경기 폐막을 선언한 고우석 대회장은 인터뷰에서 “5년만에 제 26회 범 미주 한인 골프대회를 브라질에서 무사히 마칠 수 있어 고맙게 생각합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각국에서 많은 선수들이 참가해 주셔서 감사를 드리며, 모든 선수들이 성심성의껏 경기에 임해 주셨고, 진행 요원의 지시에 아무 불만 없이 잘 따라 주시고 아무 사고 없이 무사히 끝나게 된 것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번 대회에 대회장으로서 특별히 각국 선수단들과의 친목과 우애를 돈독히 하는데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라고 밝히며 “경기를 마치면서 조금 아쉬움이 있다면 물론 협회장 이하 협회 임원들도 열심히 해 주셨지만, 브라질 모든 골프 동호인들의 단결된 모습과 성숙된 모습을 보여 줬으면 하는 마음이 아쉬움으로 남지만 이번 대회를 위해 고생하신 장명조 브라질 골프 협회장 및 임원, 대회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라며 대회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 브라질 선수단 종합 우승 = 한편 2일간 진행 되었던 대회 결과 국가 대항전은 브라질 팀이 영광의 우승을 차지하여 박동수 한인회장으로부터 영예의 트로피를 받았으며, 준우승은 아르헨티나, 3등은 볼리비아가 각각 차지하였다. 개인전에서는 시니어조(이양식, 파), C조(주영복, 볼), B조(김남중, 브), A조(김종찬, 브) 베스트 그로스(김철호, 브) 선수가 선정되어 환희의 샴페인을 각각 터뜨렸다.

A조에서 우승한 김종찬(브) 씨는 우승 소감에서 “평소에 골프를 사랑하고 있으나 그렇게 연습을 많이 하고 있지 못하는데 2003, 2004, 2005년 대회에 나가서 우승 했고, 2006, 2007년도에 사정상 참가하지 못했으며, 이번에 2008년도에 다시 나와서 우승했습니다._IMG_4885.jpg

사실 우승은 생각하지 못했지만 우승하게 되서 너무 기쁩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종합 2위를 차지한 마기락 아르헨티나 한인 골프 협회장은 인터뷰에서 “먼저 열심히 시합에 임해준 우리 아르헨티나 선수들에게 감사 드리고 너무 좋았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서는 모두 22명이 참가했는데,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어 A그룹에서 많은 분들이 참석을 못해 아쉬운 마음이 있지만 종합 2위로 만족 하겠습니다.

이번 26회 범 미주 한인 골프대회를 훌륭하게 치뤄준 고우석 대회장, 장명조 브라질 협회장 및 임원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정말 고마웠습니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C조에서 우승한 주영복(볼) 씨는 인터뷰에서 “글쎄요, 생각지도 못했던 우승인데 운이 좋았던 것 같고 정말 추억에 남는 대회이며, 좋은 추억이 된 것 같습니다. 수고해 주신 모든 대회 관계자에게도 감사 드립니다. 고맙습니다.”라며 즐거워 하였다.

B조에서 우승한 김남중(브) 씨는 “브라질 한인 대회 뿐만 아니라 국제 대회는 처음 참가했는데, 이렇게 우승까지 해서 너무 기쁘다.

3일 대회 기간 동안 너무 즐거웠고, 좋은 대회인 것 같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시니어조에서 우승한 이양식(파) 씨는 “핸디는 18이며 골프는 한 10년 됐습니다. 너무 기분이 좋고 26회 범 미주 한인 골프대회를 이곳 브라질에서 개최하면서 이렇게 5개국 골프 동호인들을 아주 따뜻하게 맞이해 주시고 철두철미하게 빈틈없는 대회를 잘 치루어 주신 것 같아 정말 고맙게 생각하며 이러한 대회에 우승까지 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하여 기뻐하였다.

Best Gross로 선정된 김철호(브) 씨는 인터뷰에서 “일단 너무 기쁘고, 이번에 신경을 많이 기울이며 경기에 임했는데 실력도 실력이지만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너무 좋았습니다.”라며 활짝 웃었다.

▲ 너무도 성공적으로 끝난 자축의 한마당 = 정태석 브라질 한인 골프 협회 고문은 “대회가 무사히 끝나 다행이고, 그 동안 이 대회를 위해 고생한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입니다. 참가해 준 선수들 모두에게 추억이 되는 대회였기를 바라며 돌아가시는 마지막까지 좋은 일정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감사하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마스터즈 소속되어 브라질 선수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박대근 선수는 “정말 즐거운 대회였습니다. 특히 오늘은 아주 즐겁게 골프를 쳐 정말 좋았습니다. 좋은 추억으로 남는 대회가 될 것 같습니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이효성(아) 민주 평통 서부지역 협의회 회장은 “여러분 들이 너무 수고해 주셨고, 따뜻하게 맞이해 주셔서 아주 흐뭇하게 생각합니다.이번 대회 성적은 좋지 않지만 열심히 했습니다. 또한 대회를 위해 수고해 주신 관계자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_IMG_4668.jpg

폐막식에 참석한 박동수 한인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벌써 26회라는 역사에 있는 대회로 자리잡은 범 미주 한인 골프대회인 것 같습니다. 이런 역사있는 대회가 그저 골프나 즐기는 대회가 아닌 우리 남미 전체의 한인들이 모여 우애를 다지고 서로 정보도 교환하여 우리 한민족의 위상을 높이는데 힘쓰는 대회로 발전했으면 하는 마음이며, 오늘 각국 선수들이 모여 서로들 즐겁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흐뭇합니다.

이번에 대회에 참가해 준 각국 선수들에게 감사 드리고 수고해 주신 관계자 모든 분들 또한 수고하셨다는 마음 전합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에 참여한 정기환, 김중용, 이삼옥 선수등은 “금번 남미 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나게 되 매우 기쁘다. 각국에서 온 선수들의 의견 또한 금번 대회에 따뜻하게 대해준 브라질 선수단들에 대한 감사의 표시가 주를 이루어 듣기에도 기분이 좋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우리 브라질 선수단이 더 많이 참가했으면 하는 점이다. 아무튼 범 미주 대회를 통해 비록 많이 떨어져 있는 타국의 교포들이지만 서로가 깊은 친구가 될 수 있는 점이 너무 기쁘며 이 대회를 위해 수고한 모든 분께 감사 드린다.”고 흐뭇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 장명조 브라질 골프 협회장은 모든 대회가 끝난 뒤 인터뷰에서 “골프 협회 협회장으로 선임되면서 남미 국제 한인 골프 대회의 사업 계획을 만들면서 정말 많은 걱정을 했습니다.

하지만 주위의 많은 분들이 도와주시고 협조해 주신 덕에 무사히 대회를 치를 수 있어 가슴이 뿌듯합니다. 특히 좋은 아침 News 고대웅 사장님께서 도와주시어 협회장으로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 합니다.

또한 이번 대회에 대회장을 맡으신 고우석 대회장, 김순태 총영사, 박동수 한인회장 님과 각국 골프 협회장님, 이번 대회에 옵저버로 참석하여 주신 콜롬비아 한인회장님 등 모든 내외빈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개회식과 폐회식에 진행상 조금 매끄럽지 못했던 점이 있었지만 작은 실수로 봐주시고 이해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이며, 이번 대회를 위해 정말 고생을 많이 하신 협회 임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금번 대회 실무적 책임을 맡은 최대영 협회 총무는 “최선을 다하여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결과는 잘 모르겟습니다. 그러나 대회를 마치고 각국으로 돌아가신 분들이 `고맙다, 너무 잘했다.’라고 연락을 해와 큰 보람으로 생각해요. 좀 더 잘할 수 있었는데, 아쉬움도 있고 부족함도 없지 않았어요. 그리고 점 더 많은 분들이 참석할 줄 알았지요. 지금은 시원 섭섭하다고나 할까요. 내년도에 협회 일하시는 분들이 도움을 요청하면 경험을 살려 도와드릴 계획입니다. 특별히 좋은 아침 News 에서 너무도 많은 도움을 주셔서 협회 임원 모두가 고맙게 생각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고대웅 사장님이 테니스 협회장 시절 남미 친선 테니스 대회를 치르면서 부회장으로 같이 일한 경험이 금번 대회를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라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항균 부회장은 전화 인터뷰를 통해 “경기 당일까지도 준비가 안된 것도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요. 나름데로 한다고 최선을 다했습니다만 제가 별로 한 것은 없어요. 가장 책임감이 무거운 장명조 회장이 마음 고생이 많았지요. 우리가 열심히 한다고 해도 협회장 마음과 같겠습니까? 시상식 때 협회장께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고 정말 고생이 많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좋은 아침에서 적극적인 홍보를 해 준 점 감사히 생각해요.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골프 협회 입장을 고려시 꼭 참가해 줄 것으로 믿었던 분들이 동참하여 주지 못한 점을 꼽을 수 있겠네요. 지금은 몸과 마음이 매우 아픈 것 같아요. 모든 분께 감사 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_IMG_4911.jpg

▲ 행사 이모저모 = 모든 시상이 끝난 후 만찬을 하는 시간에 타국의 선수단을 위하여 브라질 고유의 삼바춤이 공연되 최고의 인기를 모았으며, 날씬한 각선미를 자랑하는 무희들의 리더에 맞혀 선수단 모두 호흡을 같이 하여 성공적인 대회 폐막을 축하하기도 하였다.

한편 대회 첫날에는 6개국 선수단이 과라삐랑가 골프 클럽에 도착해 겉으로는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내심 우승을 염두에 둔 듯 짐짓 긴장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박동수 한인회장은 남미 친선 테니스 대회를 포함하여 범 미주 한인 골프대회에까지 개회식과 폐막식 그리고 한인회장 주최 오.만찬 등 총 6회에 걸쳐 참석한 선수단을 격려하는 적극성을 보여주어 참석한 선수단들로부터 감사의 박수를 받기도 하였다.

브라질 골프 협회 2007년 임원진 등을 포함한 브라질 선수단은 공항 도착시부터 환송시까지 성의 있는 조치를 취하여 좋은 점수를 받았으며, 콜롬비아 선수단은 지난 5월 민주평통 회장단, 2007 골프 협회 임원진 콜롬비아 방문시 금번 대회에 초청하여 5명이 참가하게 되었는데, 한광영 콜롬비아 한인회장은 파라과이 대회 때부터 정식 회원국으로 필히 참석하고 5년 뒤 쯤에는 대회도 유치할 것을 약속하는 등의 성과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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