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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토) 개막된 남미 한인 테니스 인들의 제전 ‘제25회 남미 국제 친선 테니스대회’(대회장:고대웅)가 브라질이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가운데 6일(일) 폐막됐다.

남미 4개국 약 16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7월 5일부터~6일 양일간 상 파울로 Tatuape 경기장에서 벌어진 개인전과 국가대항전을 치룬 결과 준우승은 아르헨티나가, 3위는 파라과이, 그리고 칠레가 각각 차지했다.

재 브라질 대한 테니스협회(회장:손수범)에서는 남미 4개국 출전 선수들과 내.외 초대귀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6일(일) 저녁 7시 30분부터 개인전과 국가대항전 입상자들의 시상식과 폐회식을 거행했다.

폐회식장에는 김순태 상 파울로 총영사를 비롯해 박동수 한인회장, 김덕열 한인회 수석부회장, 안정삼 한.브 교육협회장, 김대기 민주 평통 동부협의회 간사, 장명조 브라질 한인 골프협회장, 강신관 브라질 대한 축구협회장 등 초대 내빈들과 테니스협회 고문단 그리고 브라질 5개 동호회장 등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축하했다.

김순태 총영사는 “이번 대회에 입상한 모든 참가국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 4개국 한인들이 테니스 단일 종목으로 한 자리에 모여 아름다운 화합의 장과 한민족의 뜨거운 정을 느낄 수 있는 장점을 살려 앞으로도 국제 친선 대회가 더욱 발전해 나가길 기원한다." 라고 격려, 치하했다.

고대웅 대회장은 폐회사에서 “남미 4개국 테니스 동호인들이 서로의 우정을 다지며 우리 모두가 하나임을 재차 확인할 수 있었던 대회." 라고 밝히고 "더욱이 2010년에는 대회 역사 최초로 칠레에서 개최하기로 결정되었다는 점이 금번 대회의 가장 큰 기쁨이 아닐 수 없다." 라며 박규봉 칠레 테니스협회장에게 환영의 뜻으로 브라질산 커피 5박스를 증정했다.

폐회식은 전년 우승국인 아르헨티나 이광복 협회장은 고대웅 대회장에게 우승기 반납 식에 이은 손 협회장은 3개국 협회장들과의 감사패 교환 순으로 진행됐으며, 3개국 테니스협회장들은 안정삼 한.브 교육협회장에게 브라질 한국학교 강당 건축기금을 전달해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손수범 테니스 협회장은 환송사를 통해 “테니스 창립 초대임원인 부친의 영향을 받아 테니스와 첫 인연을 맺은 덕분에 각박한 이민생활을 이겨낼 수 있었다" 라며 남다른 테니스 사랑을 과시한 후 "아무쪼록 대회기간 동안 대회진행등에 미흡한 점이 있더라도 너그럽게 양해해 달라” 라며 양해를 구하고 차기 개최국인 파라과이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

시상식과 폐회식을 모두 마친 후 진행된 경품추첨 순서에는 대상 경품(비데)은 아르헨티나 김희중선수에게 돌아갔다.

한편 5일(토) 가진 4개국 협회장 대표모임 결과에 따라 차기 개최국으로 파라과이, 2010년에는 칠레, 2011년에는 아르헨티나에서 각각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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