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뉴스브라질] 한인사회의 각종 문화예술행사에 적극 참여하면서 창작활동과 한국고유문화의 브라질 전파사명을 꾸준히 병행해온 안경선(安京仙)씨가 최근 봉헤찌로에 그녀의 끝이름을 따서 지은 갤러리 선(Gallery Sun)이라는 문화공간을 열었다.

안경선씨가 오픈한 문화공간은 공간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만큼 아주 넓고 넉넉해 앞에는 그림을 전시할 수 있는 화랑이 자리잡고 있고 뒤에는 도자기 굽는 가마실이 갖추어 있다.

“그래도 남는 공간은 브라질인 또는 교포 유명작가, 예술인 초빙 강연회를 통한 문화소개, 교류와 교포들이 전시품들을 둘러보면서 차를 마시며 휴식과 여가를 즐기면서 담소하며 안목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휴게실 등 다목적 공간으로 이용할 계획”이라고 안경선씨는 말했다.

미국에는 갤러리가 많은 것을 보았는데 브라질은 상황이 다르다고 하면서 누군가가 이곳에서도 문화공간 마련에 앞장서야 하는 사람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러리는 문화 공간답게 그림, 도자기, 조각, 사진작품, 창작품, 한국전통공예품, 현대창작공예품, 수석, 목걸이, 수예품, 분재 등 다양한 문화, 예술품들을 총망라해 전시하고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갤러리에서는 예술에 재능이 있는 꿈나무들을 양성하는데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음악.미술등 예술의 재능을 타고난 교포 젊은이들을 발굴하는데 공간을 유감없이 활용할 생각이라고 안경선씨는 털어놓았다.

갤러리에서는 품위있는 선물 판매 코너를 마련할 것이라고 하면서 포부는 크지만 자신은 도예요업분야 이외에는 생소하고 앞으로 많이 배워야만 한다는 사실만 잘 알고 있을 뿐이라며 다방면의 전문가들로부터 조언을 열망하고 또 환영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안경선씨는 도예실 토우당(土友堂)을 운영면서 회원을 모집, 후진양성에 정진하고 있으며 현재 브라질 한인 도자기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주소:  Rua Joaquim Murtinho,69 Bom Retiro Tel. 3315-9414/ 9115-1427
갤러리 선 : 10시-19시(월-토) / 도예실 목-토(10시-19시), 일(13시30-18시)


door.jpg
?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