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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6회 한인회장배 정기 한인 골프대회' 대회 마지막 날(26일)에 벌어진 '베스트 그로스' 결정전에서 표기옥 골퍼(53.사진)가 표복열 골퍼를 1타 차이로 따돌리고 올해 대회 2관왕에 오르는 가운데 폐막됐다.

[각 조별 우승 및 싱글패 수상자 화보보기]

재 브라질 골프협회(회장:장명조)는 25일(금)부터~26일(토) 양일간 LAKE SIDE 골프장에서 250여명의 한인 골퍼들이 참가한 가운데 '한인회장배 정기 한인 골프대회' 를 성황리에 주관했다.

이번 대회에서 ‘베스트 그로스’ 상을 수상한 표기옥 골퍼는 올해로 골프 입문 6년 차로, 지금까지 통산 15회의 ‘베스트 그로스’ 기록 외에도 올해 첫 시즌 정기대회(아시아나배) 에서 한인 아마추어 골퍼로서는 최고 기록인 70타를 기록해 골프협회 측으로부터 ‘언더파’ 기념패도 수여 받아 두배의 기쁨을 만끽했다.

표 골퍼는 "정말 마지막 순간까지 우승을 확신할 수 없었을 정도로 무척 긴장했지만 열심히 집중해 오늘 좋은 성적을 얻은 것 같다." 라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이 밖에 각 조별 우승자로는 표복열(A조), 이기훈(B조), 김주호(C조), 최병환(시니어조)골퍼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고, 근접상에는 김대기(A,B조), 강성극(C조, 시니어조)골퍼가 장타상으로는 황윤복(A, B조), 김주호(C조), 이치환(시니어조)골퍼에게 돌아갔다.

각 조별 모든 경기를 마친 후 김순태 상 파울로 총영사를 비롯해 박동수 한인회장, 이병학 노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재창 경기위원장의 사회로 폐회식및 시상식이 진행됐다.

골프협회측은 노인 복지회관 건립 기금을 마련해 이병학 노인회장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마련했고, 이에 이 노인회장은 “소중히 잘 쓰겠다” 고 답례했다.

박동수 한인회장은 “성공적으로 이번 대회를 주관한 골프협회 장 회장 이하 모든 임원들 노고에 감사 드린다.” 라고 격려하고 “약 7차례에 걸친 회담을 갖는 동안 노동국 당국이나 노조연맹측 등에서 우리를 바라보는 시각이 시기와 편견으로 얼룩되어 있다는 것을 느꼈다. 브라질 사회 봉사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늘리는 데에 우리 한인 골퍼인들이 앞장 서 달라" 라고 당부했다.

골프협회 장명조 회장은 “좋은 날씨 탓에 많은 한인 골퍼들이 참가해 좋은 성적들을 기록하는 한편 이번 대회에서 행운의 ‘홀인원’ 골퍼도 탄생되어 무척 기쁘다.” 라는 소감과 함께 "올해 상반기에는 노인복지회관 건립기금 마련, 전달에 이은 올해 하반기에는 브라질 복지시설을 방문해 기금을 전달 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골프인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이 날 시상식에서는 각 조별 시상식 외에도 싱글패 수여식도 함께 가졌다. B조 이기훈(79타), 이항균(81타), 박종기(81타) 골퍼를 비롯해 시니어 조 김주호(80타.시니어)골퍼에게 각각 싱글패를 전달했다.

대회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행운상 추첨에는 최고 행운상(LA-서울 왕복권 2장)의 주인공은 이성재, 김목중 골퍼가 차지하는 가운데 모든 공식행사 순서를 마쳤다.

한편 대회 첫날인 25일(금) 3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주위 동료 골퍼들에게 부러움을 삿던 김대환(65.시니어조)골퍼는 "골프에 입문한지 올해로 20년 정도가 됐는데, 오늘 홀인원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3회를 기록했다" 라고 밝혀 주위를 다시 한번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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