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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사령관 신현준 중장을 중심으로 소수 인원 380명으로 창설되어 이후 통영상륙작전의 ‘귀신잡는 해병’, 이승만 대통령으로부터 하사 받은 ‘무적해병’ 등 유명한 전사와 일화를 남긴 대한민국 해병대가 올해로 창설 59주년을 맞이했다.

이에 재 브라질 해병대 전우회(회장:최장혁)에서는 15일(화) 저녁 7시부터 재 브라질 해병대 전우회원 및 고문(최창선, 지해진), 역대 회장단(김진웅, 최진선, 정효근) 그리고 내.외 초대 귀빈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거행했다.

김 성 해병대 전우회 사무총장의 사회와 최영진(명예해병)씨의 동시통역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기념식은 국민의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에 이어 내외귀빈 소개를 마친 뒤 최창선(2기)고문의 대한민국 해병대 중앙회 김명환 총재의 축사 대독, 재 브라질 해병대 최장혁 회장의 인사말로 이어졌다.

귀빈석에 아내와 SP 주둔 해병대 뀐찌노 부대장과 함께 자리를 한 호제리오 로뻬스 비서실장은 “브 해병대 사령부와 몬떼이로 사령관을 대신해 이번 대한민국 해병대 창설 5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 라고 최장혁 해병대 전우회 회장에게 인사를 건냈고 이에 " 먼길을 오시느라 수고 많았다." 라고 답례했다.

이 날 기념식장에는 초대 귀빈들의 대거 참석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욱 실감케 해 주었는데, 미 해병대 남미 사령부 에스타드, 살리나스 특무상사도 해병대 예복으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고, 브 해병대 중앙회에서도 창설을 기념하기 위해 사비에르 부총재와 회원 9명이 히오에서 버스편으로 도착해 기념식에서 해병대 전우회에게 기념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봉헤찌로 관할(2경) 프레데리코 서장도 오스발도, 람베르트 부서장과 함께 자리했으며, 현 상 파울로 시의회 부의장인 아질손 아마데우(PTB)은 보좌관들과 함께 참석해 59주년 창설 기념 축하 케이크 절단식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어진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식에서는 브 해병대 사령부 최장혁 해병대 전우회장과 김 성 사무총장, 그리고 최영진씨에게 각각 공로패를 전달했고, 이에 대한민국 해병대 중앙회 김명환 총재는 몬떼이로 브 해병대 사령관과 호제리오 비서실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해 답사했다.

또한 해병대 기동봉사대 신임 대장으로 임명된 이조웅(158기)씨에게 위촉장을, 강호구 회원에게는 김명환 총재의 공로패를, 그리고 김성수 실로암 병원장에게는 명예해병패를 각각 전달했다.

최장혁 해병대 전우회 회장은 “벅찬 마음을 쉽게 가다 담을 수 없다.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브라질 해병대와 대한민국 해병대간의 상호간 활발한 교류를 위해 가교역할을 담당해 나가는 데에 충심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김 성 사무총장은 "지난 브 해병대 사령부에서 거행된 해병대 200주년 창설 기념식에 해외지부로서는 최초로 현지 해병대와 역사적인 자매결연을 맺은 후 브 해병대측의 첫 공식적인 교류 행보라는 점에 큰 의미" 라고 설명하고 “가능하다면 해병전우보(제66호)에 실린 자매결연 관련 보도 내용을 히오 해병대 사령부 내 박물관에 소장하고 싶다.” 라는 바램을 전해온 호제리오 비서실장에게 10부를 준비해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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