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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7월 창단한 ‘브라질 태권도 시범단’ (단장:신형석)이 한국 태권도 전문 언론 지에서 뒤늦은 호평을 받아 화제다.

국내.외 태권도관련 뉴스 전문지인 태권도신문은 4월 8일자(587호) ‘브라질 태권도 시범단’ 정식 창단’ 이라는 제목하에 시범단 소개와 규모 및 각종 대회 초청공연 등의 활동상을 사진과 함께 상세하게 보도했다.

시범단 감독직을 맡고 있는 오창훈 사범은 이번 보도와 관련해 “이제 명실공히 한국에서도 인정받는 시범단이 된 점에 대해 신형석 단장님을 비롯한 모든 단원들 모두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라며 “앞으로도 브라질 태권도를 대표하는 시범단으로서의 국익위상은 물론 태권도 발전에도 성심을 다해 노력할 것” 이라고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아래는 태권도신문 인터넷판에서 발췌한 기사 내용이다.


‘브라질태권도시범단’ 정식 창단

브라질 교포 태권도인들로 구성.. 올해 각종 대회에 초청돼 공연

남미 태권도의 중심축인 브라질에 태권도 시범단이 공식 창단됐다.

현재 브라질에서는 한인 태권도 사범들이 활발하고 활동하면서 태권도 관련 단체장을 맡는 등 입지를 넓혀가고 있지만 오랜 숙원이었던 태권도 시범단이 창단돼 주목을 끌고 있다. 2714_2152_5237.jpg

시범단의 공식명칭은 ‘브라질태권도시범단(BRASIL TAEKWONDO DEMONSTRATION TEAM)’.

이 시범단은 최근 상파울로 마우아시 셀소다니엘시립체육관에서 Liga Nacional de 태권도협회(회장 김요진) 주최로 열리는 제4회 2007 라틴아메리카태권도페스티벌에서 2천 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첫 시범을 펼쳐 호응을 받았다.

이날 행사장에는 Leonel Damos Maua 시장을 비롯해 Chico do Judo시 체육부, 그리고 쌍파울로 총영사관 곽기동 문화영사, 정병길 한인회 수석부회장, 이회권 부회장 등이 참석해 시범단의 출범을 축하했다.

시범단이 창단되기까지 누구보다 앞장선 4인 방이 있다. 바로 초대 단장 신형석(50•6단), 부단장 김동욱 (40•5단), 감독 오창훈(37•6단), 코치 용재훈(35•4단)이다.
신형석 초대 단장은 “첫 창단이라 미흡한 점이 많지만 앞으로 차츰 보강해 나갈 것이다. 또 정기적인 공개모집으로 단원들을 추가 선발해 내부적으로 경쟁력을 키워나갈 예정”이라며 “엄격한 관리를 통해 시범단의 실력을 향상시키고 태권도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시범단의 실무를 총괄하는 오창훈 감독은 용인대 태권도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오스 태권도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오 감독은 “브라질 태권도 인구는 약 30만 명에 이른다. 하지만 이 밖에 대다수는 태권도를 ‘가라테’로 오인해 인식하는 경우를 여러 차례 접하면서 태권도인의 한 사람으로서의 부끄러움과 한편으로는 책임감을 절실하게 느꼈다”며 창단 동기를 설명했다.2714_2151_4933.jpg

그는 지난해 국기원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태권도와 국악을 접목한 태권도 시범 공연을 보고 새로운 형태의 퍼포먼스를 준비하면서 실력 있는 국악 팀 및 공연 팀을 물색 중이다.

이번 시범단 창단을 위해 브라질을 방문한 조상민 사범은 “지금까지 그 누구도 이뤄내지 못했던 시범단을 브라질 교포 태권도인들로 구성했다는 것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활동해 태권도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충분히 해 내리라 믿는다“고 격려했다.

한편 시범단은 올해 브라질 전역에서 열리는 각종 대회의 개막식 행사에 이미 초청이 돼 시범 공연 훈련에 전념하고 있다. <김동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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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다비 2008.04.10 05:19
    축하드림다...
    신형석 단장님,,, 요즘 브라질 한인 사회에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정말 반가운 소식을 들어보네여...

    첨에 무지,, 힘들었다고 들었는데.. 힘내시고 브라질에 한국의 자랑, 한국의 자존심을 드러낼수 있도록 힘써 주세영...

    이하,, 오창훈 사범님과 용재훈 사범님 그리고 모든 시범단 분들 홧팅을 외침다..

    태 ~ 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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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삼 2008.04.10 09:26
    태권~~~ 멋있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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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wangju 2008.04.10 12:12
    축하드립니다. 멀리 브라질에서 태권도 발전에 앞장서는 모습이 너무나도 감동스럽고 자랑스럽습니다. 건승을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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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철 2008.05.28 06:10
    신형석 단장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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