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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대의 자산운용그룹인 미래에셋(회장:박현주)이 최근 브릭스 (Bric's)국가 중 가장 안정적인 경제 성장가도를 걷고 있는 이 곳 브라질에 현지 법인을 설립한다.

미래에셋 브라질 법인 준비팀은 "한국 본사 자산운용에서 국제1본부장을 역임한 오인석 상무가 주축이 되어 금년 하반기 중으로 영업을 개시할 것을 목표를 법인 설립 프로젝트를 진행 하고 있다." 라며 보도자료를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또 “이번 브라질 법인 진출은 차후 남미시장 핵심 전략기점으로도 매우 중요하며, 총 130조원의 자금규모를 자랑하는 미래에셋의 현재 브라질 주식보유 규모는 약 8천억원 정도” 라고 설명하고 "초기 설립 자본금 규모는 약 100억~ 500억원 정도가 될 것" 이라고 덧붙였다.

미래에셋은 브라질 현지 투자자들에게는 해외분산투자를 적극 유도하는 차원에서 향후 아시아 주식형 등 각종 해외펀드 상품을 제공하는 한편 현재 두 자리 수 금리 수준을 보이고 있는 브라질 국채 펀드를 한국 투자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브라질 부동산 시장 투자가치에도 큰 관심을 나타냈다. 미래에셋은 상 파울로 FARIA LIMA 및 MORUMBI지역을 중심으로 최근 부동산 거래가 폭등하고 있는 주요 핵심지역 대형 상업용 건물에 투자하는 작업도 추진 중에 있다.

브라질 법인 설립과 즈음해 박현주 미래에셋 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26일 전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 내용 중‘브릭스 국가들의 저력을 믿고 있다.’라는 신흥시장에 강한 기대감이 담긴 메일 내용이 한국 언론을 통해 공개되어 화제를 모았다.

또 박 회장은 올해부터 2017년까지 10년간 3000억원을 들여 글로벌 금융전문가 5천명을 양성한다고 발표해 민간 금융회사가 수천 억원대의 자금을 들여 직접 인재 양성에 나서는 것은 아주 이례적인 일로 받아지고 있다.

브라질 법인 설립 준비 팀 한주희씨는 “한국 투자회사로서 첫 진출에 부담은 크지만 브라질이 워낙 좋은 환경을 갖고 있어 많은 기대가 되며, 한인 교포 투자가들을 위한 다양한 주식투자 상품 개발도 염두 해 두고 있다.”라며 교포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미래에셋은 현재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중국, 인도, 영국 등에 현지법인 또는 사무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브라질 법인에 이어 금년 중으로 미국법인도 설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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