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명조 골프협회장..성공적인 대회개최 약속

by 인선호 posted Mar 2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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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aro.com.br/g_club/hgolf오는 7월 브라질에서 개막되는 제26회 범 미주 한인골프대회에 앞서 참가국 대표자 회의가 26일(수) 저녁 7시부터 봉헤찌로 한 식당에서 개최됐다.

[사진설명: 전년 개최국인 칠레 김기은 한인골프협회장으로부터 대회기를 전달받고 있는 장명조 브라질 한인골프협회장]

이번 대표자 회의장에는 올해 개최국인 브라질을 포함해 모두 5개국(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파라과이, 우루과이)을 대표하는 협회장을 비롯한 임원단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재창 협회 경기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장명조 재 브라질 한인골프협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각국 대표 협회장과 임원진 소개, 그리고 대표자 회의 안건으로는 경기 운영 및 경기방식과 차기 대회 개최국 결정 안에 대해 각국 대표들의 열띤 토론으로 이어졌다.

본 안건 토론에 앞서 올해부터 범 미주 한인골프대회 공식 후원업체로 나선 GWI(대표:유무학) 영업부 담당 Vivian씨의 간단한 자사소개와 상품 홍보의 시간을 가졌다.

장명조 협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26회를 맞는 범 미주 한인골프대회 대표자회의를 위해 참석해 준 모든 각국 대표단에게 감사를 드리며, 개최국으로서 방문하는 각국 대표단의 편의와 안전에는 물론 최선을 다해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는 ‘범 미주’ 대회 경기방식은 지금까지 개최국의 결정에 따른다는 관례를 깨고 이 날 발표된 국가 단체전 경기방식에 대해 우루과이 황인동 협회장이 이에 이의를 제기하고 나서 잠시 회의장은 긴장감이 흘렀다.

황 협회장은 “경기방식 대로라면 대표단 규모에 따라 우승 확률이 좌우될 소지가 다분하다” 라고 지적하며 전년 개최국인 칠레대회에서 적용된 경기방식 채택을 고려해 달라는 요청에 장명조 협회장과 하재창 경기위원장은 “경기방식에 있어서 부분적인 수정은 내부회의를 거쳐 최대한 고려하겠지만 우승을 떠나 참가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부여하기 위함” 이라고 설명했다._MG_2920.jpg

그러나 칠레 김기은 협회장 역시 단체전 경기방식에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서 “여러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것으로 하고 경기방식을 전면 수정하겠다” 라는 잠정적인 결정을 지은 후에야 속개된 토론은 차기 대회 개최국으로는 만장일치로 파라과이(협회장:박광욱. 사진 옆)로 결정됐다.

오는 7월 23일부터~25일까지 Golden Lake, Aruja Golf(예정)장에서 개막되는 제26회 ‘범 미주 한인 골프대회’ 에는 5개국(브라질,아르헨티나,칠레,파라과이,우루과이)외에도 베네주엘라가 참석의사를 전해와 총 6개국이 참가한다.

한편 각국 대표단은 오는 30일까지 상 파울로에 머물며 간단한 친선 골프경기 등의 행사에 참여한 후 출국할 예정이며 대표자회의에 참석한 각국 대표단 명단은 아래와 같다.

아르헨티나 : 마기락(협회장), 송석철(부회장), 이학범(고문), 임인성(재무), 김훈기(섭외), 방종석(총무,기획)
우루과이 : 황인동(협회장), 고상권(감사), 오정환(총무)
칠레 : 김기은(협회장), 이영우(총무), 김철수(경기이사)
파라과이 : 박광욱(협회장), 김준식(기획이사), 김경식(경기위원장), 김길수(상임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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