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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해병대 전역회원들로 구성된 재 브라질 해병대 전우회(회장:최창혁)가 해외 지회 사상 처음으로 현역 해병대 사령부와의 역사적인 자매결연을 맺어 화제가 되고 있다.

[재 브라질 해병대 전우회 홈페이지 바로가기]

지난 7일(금) 오전 10시 히오 데 자네이로 브라질 해병대 사령부(Comando – Geral do Corpo de Fuzileiros Navais)연병장에서는 죠빙 브라질 국방부장관을 비롯해 육,해,공 각군 참모총장, 미 해병대 남미지역 사령관, 브라질 해병대 전우회 중앙회 총재 및 회원, 군 장병 등 약 2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설 200주년 기념식이 거행됐다.

기념식 공식 식순에 따라 브라질 해병대 사령부(사령관: Alvaro Augusto Dias Monteiro)와 대한민국 해병대 브라질 전우회(회장: 최장혁)양측 대표는 중앙석상에서 해병대 의장대의 안내를 받으며 자매결연 패를 서로 전달 해 우레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브라질 해병대 사령부로부터 정식 초대를 받은 해병대 전우회 역대 회장단(김재문, 정효근)을 비롯한 김종운, 강병철, 김용구 부회장, 김 성 사무총장 그리고 부인회원, 회원 등 20명은 귀빈석에 함께 자리를 했으며, 부인회원들은 단아한 한복차림으로 참여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기도 했다.

죠빙 국방부 장관은 행사 후 해병대 회원들과의 만남에서 “브라질에는 여러 이민자들이 있는데 대한민국 해병대 전우회와 브라질 해병대 사령부와의 처음으로 친구 관계를 맺는 자매결연은 뜻이 깊고 앞으로도 계속 우정을 돈독히 하여 좋은 관계를 가지면 좋겠다.”라는 소감과 바램에 이어 “빨간 명찰 해병대는 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전부가 한 가족이라는 말이 실감한다.” 라며 흡족했다.

해병대 전우회 김성 사무총장은 “5개월 전부터 실무진으로 3-4회 히오를 오가며 준비하는 힘든 과정이었지만 예상 밖으로 너무 성대히 행사를 치룰 수 있게 해 준 브라질 해병대 사령부 및 실무진(비서실장: Rogerio Lopes da Silva)등에 감사 드리고, 통역 등 모든 히오 행사절차를 도와준 최영진 해병가족에게도 다시 한번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오는 5월17일 히오 데 자네이로 해병대 훈련부대에서 브라질 각군 고위 장성 가족 5천 명을 초청해 열리는 대규모 창설 200주년 기념 공연행사에 황윤재 무용단이 초청되어 양측간의 우의를 더욱 돈독히 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해병대 전우회 김명환 총재는 축전을 통해”브라질 해병대와의 자매결연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는 이역만리 브라질에서도 불굴의 의지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해 이겨내는 것은 과거 무수한 전투에서 승전불패의 해병정신을 간직하기에 가능할 수 있었다” 라고 치하하고 “한. 브라질 간의 우호증진에도 계속 증진해 달라.” 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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