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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약을 타고 바다낚시를 즐기던 낚시꾼이 물고기 대신 '강아지'를 잡았다. 바다에서 헤엄을 치던 중 구조된 이 개에게는 안타깝고 비극적인 사연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함께 조깅을 하던 주인이 음주운전자의 차량에 치여 사망하자, 이에 충격을 받은 개가 바다로 뛰어들었고, 바다에서 헤엄을 치며 방황(?)을 했던 것이다.

11일 미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이 사건은 최근 미국 플로리다시에스타키 해안에서 일어났다. 카약 낚시꾼 로리 오코너는 바다에서 낚시를 즐기고 있었는데, 카약을 향에 헤엄을 치는 개 한 마리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이 개는 카약에 탑승(?)했고, 로리는 즉시 육지로 기수를 돌렸다. 구조된 개는 벌벌 떨고 있었고, 작은 상처를 입은 상태였다. 확인 결과, 개의 주인은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주인이 사망하는 사고에 충격을 받은 개가 바다로 뛰어 든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로리의 추측이다. 유족의 설명으로는 “끔찍한 현장으로부터 도망치고 싶었던 것”이다.

개의 이름은 '바니'로 확인되었다. 개의 주인인 53살 여성은 죽었고 사고를 낸 20대 남성은 음주 운전 혐의로 체포되었다. 바니는 낚시꾼 로리 오코너의 보살핌을 받고 있다. 다행이 바니는 큰 부상을 입지는 않았다. 낚시꾼에게 접근하는 개의 모습은 카약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촬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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