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원씨 '세계아트박람회' 참가자격 얻어

by 운영자 posted Feb 1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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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포작가 성상원(44.사진)씨가 이번 달 13일부터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막되는 ‘세계 아트 박람회’ 에 초청받아 오늘(11일) 출국한다.

주최측의 엄격한 심사규정을 거친 세계 각국 약 3백여 개의 갤러리만이 참가자격이 주어지는 ‘세계 아트 박람회’ (IFFMA)는 매년 국가별 초청국가를 선정, 작년 한국에 이은 올해는 브라질이 선정되는 행운을 얻어 성 작가 소속 갤러리인 ‘Tomas Conh’ 을 포함 전국 25개의 갤러리가 특별초청 자격으로 참가하게 됐다.

이번 박람회에 색상을 주제로 한 작품 ‘판토니’ 조형 작품 2점(아래)을 출품하는 성 작가는 출국에 앞서 “세계 5대 박람회로 손꼽히지만 최근 헤알 강세로 인해 브라질 갤러리들의 불참이 이어왔다.” 라며 “아직까지 믿어지지 않지만, 세계 작가들과 겨루어 반듯이 작품 우수성을 인정 받고 돌아오겠다.” 라며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Tomas Conh’ 갤러리 소속작가로 교포사회는 물론 국내외에서 왕성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성 작가는 작년 4월에도 상 파울로 비엔날 전시회장에 열린 ‘상 파울로 아트 박람회’에 출품한 바 있으며, 오는 6월경 상 파울로에서 개인전을 가질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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