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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각계 단체들이 연말을 맞이해 봉사단체와 불우이웃들을 대상으로 나눔의 실천 행보가 이어져 그 어느 때보다 훈훈한 체감을 느낄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나눔의 실천행사에 참여한 단체로는 민주 평통 동부협의회(회장:송인호. 이하:민주평통)를 비롯해 재 브라질 한인 테니스 협회(회장:정대원), 재 브라질 한인 골프협회(회장:김대기), 재 브라질 한인 미술협회(회장:엄인경), 재 브라질 한인 사진협회(회장:하해성) 그리고 도예학원 ‘흙이랑’(원장:이지원) 등이다.

이번 달 13일(목) 브라질 한국학교를 방문해 학교발전기금을 기부한 한인 테니스협회는 지난 2001년 당시 15대 테니스 협회장 직을 역임한 고대웅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의 결정에 따라 처음으로 한국학교에 발전기금을 기부한 후 매년 이어오고 있으며, 또한 9일 폐막된 한인사진, 미술협회 그리고 ‘흙이랑’ 에서 공동 주최한 ‘사랑 더하기 큰 바자회’는 행사 기간 동안 얻어진 판매 수익금 일부를 작은 예수회와 한인회에 전달했다.

이어 18일(화)에는 ‘남북평화 통일기원 브라질 한인 남녀 골프대회’를 첫 공식행사로 성황리에 치른 민주 평통은 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불우이웃 돕기 성금모금 명목으로 접수 받은 참가비 전액을 노인회, 작은 예수회, 어르신들의 쉼터 그리고 한인 골프협회와 함께 김길수, 김미현 부부에게도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두 단체에서 성금을 전달 받은 김씨 부부는 지난 12월 10일부터~17일까지 하나로닷컴에서 실시한 2007 사랑.나눔.희망 캠페인 ‘우리 불우이웃을 추천해 주세요’ 라는 추천행사 기간 동안 접수된 후보자들 중 최다 추천(아래 추천 글 참조)을 받아 이번 최종 대상자로 선정됐다. _MG_7824.jpg

올해 8월 이.취임식을 통해 제13기 회장직에 오른 송인호 민주 평통 협의회장은 “이번 계기로 주위에 고통 받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 대한 관심이 사회적으로 조금 더 높아지길 기대한다.” 라는 바램에 이어 “앞으로도 한인사회와 더욱 밀접하게 공조하는 친근한 단체로 증진해 나갈 것.” 라는 포부도 함께 전했다.

김씨 부부 외에도 작은 예수회에 성금을 전달한 김대기 골프협회장은 “지난 1년 동안 치러진 4회 정기대회 기간 동안 마련한 홀인원 이벤트 행사에서 대회 연속 행운의 주인공이 없는 관계로 누적금액을 한인사회에 기부하자는 협회 임원 모두의 결정에 따른 것.” 이라고 설명하고 "앞으로도 이와 같은 훈훈한 행사가 지속되길 바란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민주평통은 오는 22일(토) 재 브라질 노인회(회장:이병학)를 방문해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소아당료로 한쪽 다리가 불편하여 정상 보행이 어렵고 한쪽 눈이 실명 되었으며 췌장이식 수술을 두 번 이식 받았는데 거부반응을 일으켜 실패하고 세 번째 수술을 대기 중에 있습니다.. 다행히 부인으로부터 이식 받은 신장은 성공하여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생계를 위하여 부인께서 새벽시장도 하였고 모 제품집 제렌찌도 하고 열심히 살려고 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수시로 손길이 필요한 남편이기에 장시간 집을 비울 수가 없는지라 현째는 시간을 쪼개어 쓸수 있는 벤데 일을 하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김길수 김미현 부부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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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포 2007.12.21 21:29
    현 한인회가 혼란을 격고 있는가운데에서도 각 단체들의 솔선수범한 선행 아주보기좋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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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선호 2007.12.29 18:47
    여러분들의 모범적인 선행에 올 연말이 더욱 따스하게 느껴집니다. 좋은기사 잘 읽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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