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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연말을 앞두고 주위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교포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재 브라질 한인 미술협회(회장:엄인경), 한인 사진협회(회장:하해성) 그리고 흙이랑 도예학원(원장:이지원)에서는 5일(수) 저녁 7시부터 브라질 한인천주교회(담임신부:이경렬)에서 ‘사랑 더하기 큰 바자회’를 마련했다.

오는 9일(일)까지 열리는 이번 합동 바자회는 개막 전부터 수익금 전체를 사회 봉사단체와 한인회 발전기금으로 기부한다고 발표해 화제를 모았는데, 바자회장에는 소형 도예작품에서부터 초 대형 사진작품까지 총 약 250여 점에 달하는 작품들로 인해 그 어느 때 보다 훈훈함을 느낄 수가 있었다.

특히 행사장 한 벽면 전체를 브라질 풍경을 비롯해 백두산 천지, 페루 마추피추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소. 대형 사진 작품들로 하여금 방문하는 모든 이들의 시선을 잡은 이가 있었는데 바로 이번 행사를 위해 무려 57점을 기부함은 물론 더욱이 수익금이 아닌 총액 모두를 기부하겠다고 나서 더욱 화제를 불러 일으킨 윤민섭 사진협회 고문 작품들이다.

때 마침 자신의 작품에 관심을 보이는 방문객과 함께 대화를 나누던 윤 고문은 “이번 행사를 위해 어렵게 결정. 그 동안 한국, 중남미를 돌며 수집한 사진작품을 조심스럽게 선정했다." 라며 "뜻 깊은 행사 취지를 듣고 동참하게 됐는데 잘 결정한 것 같아 마음이 편하다." 라는 소감을 밝혔다.

개막 첫 날 바자회장을 둘러보던 김순태 상 파울로 총영사는 “소외된 주위 불우이웃들을 돕겠다는 취지는 물론 이렇게 교포 예술단체에서 본 행사를 통해 한 마음으로 단합되는 모습을 보니 보기가 너무 좋았고, 동참의 의미에서 찻잔 세트도 구입했다.” 라며 행사의미에 대해 높이 평가,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박동수 한인회장도 “너무 감사할 일이다. 전달받은 발전기금은 현 노인회를 봉헤찌로 지역에 임시 거처를 마련하는 데에 소중하게 쓸 예정.”이라며 주최측에 감사함을 나타냈고, 김진태 교육원장도 히오 예수동상 작품을 구입한 후 작가 윤 씨와 함께 기념촬영에 응하는 가 하면, 장명조 신임 골프협회장 등도 바자회장을 방문해 자선행사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바자회 행사를 기획한 흙이랑 이지원 원장은 “처음에는 단독으로 바자회를 기획했는데, 이왕이면 다양성을 띄는 것이 좋다는 의견에 따라 미술협회 등과의 논의를 가진 결과 흔쾌히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해 옴으로서 이번 합동 바자회가 성사됐다.” 라며 “아무쪼록 기간 동안 많은 교포 분들이 참석해 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주었으면 한다.” 라는 바램을 전했다. [iTV플러스-한컷뉴스 영상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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