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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교포 유일의 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젊음의 향연 ‘꿈의 콘서트’ 예선 일정이 확정, 발표됐다.

내년 7월 경(예정) 본선무대를 앞두고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기 위한 예선무대가 내년 2월 24일(일) 오후 2시부터 브라질 한인천주교회(담임신부:이경렬) 소강당에서 갖는다고 ‘청소년을 사랑하는 모임’(회장:이인기.이하:청사모)이 밝혔다.

내년 7회째를 맞는 ‘꿈의 콘서트’는 지난 대회와는 달리 노래, 춤 부문으로 제한을 둔 것을 내년부터는 참가부문은 대폭 늘려 노래,춤 외에도 성대모사,마술,꽁트,연극,쇼,연주,모델워킹 등 폭 넒은 장르가 추가되어 보다 많은 참가자들이 모일 것으로 청사모 측은 내다보고 있다.

또한 최근 회를 거듭할수록 예선 신청자들의 참가 부족으로 매년 본선대회 출연자들이 간혹 중복출연이라는 지적을 감안해 참가자격에서도 만 20대 이하의 남녀 청소년들이 대상이지만, 전 대회 대상 수상자들은 물론 1 ~3등을 차지한 수상자도 자격에서 제외됐으며, 춤 팀은 최고 10명으로 제한을 두어 행사수준을 높이겠다는 청사모측의 노력이 엿보인다.

이에 대해 청사모 한 관계자는 “그 동안 행사를 마친 후 평가회의에서 참가부문에 대한 지적이 가장 많았던 것을 감안해 올해부터 참가범위를 늘려 행하기로 결정했다.” 라고 설명하고 “지금까지가 시즌1 이였다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전혀 다른 모습의 시즌 2가 될 것." 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췄다.

청사모 측은 9일부터 행사 공식 홍보 사이트 하나로닷컴을 시작으로 하는 홍보 배너와 포스터를 제작해 언론사 등과 각 한인업소 등에 배포, 전달할 예정이며, 예선마감은 1월 7일(월) 오후 2시까지, 행사에 자세한 내용은 (011) 3362-3131 / 9929-9388 으로 하면 된다.

청사모는 브라질 한인 교포 청소년들의 발전적인 인격 형성과 여가선용을 돕고, 청소년 문화 회관 건립을 위한 매개체 역활을 담당한다는 취지로 결성된 순수 교포들로 이루워진 비영리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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