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2007 INDIE 국제영화제가 오는 11월 30일부터 상 파울로에서 개막된다.

한국을 포함한 10개국 총 25편의 영화가 출품된 INDIE 국제영화제는 세계 유명 독립영화제로서 작년까지 Belo Horizonte시에서 개최되었지만 São Paulo시에서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오는 12월 6일까지 열리는 이번 영화제에는 주최측에서는 1996년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사진) 데뷔작부터 한국은 물론 유럽 시장에서도 비상한 관심을 모아온 홍상수 감독작품 ‘강원도는 나의 힘’ , ‘오! 수정’ 등 5편을 ‘상수의 세계’ 라는 기획 프로그램을 편성해 상영한다.

독특한 연출력과 범상치 않은 여배우 캐스팅으로 유명하기도 한 홍상수 감독의 모든 작품들을 오는 30일(금)부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좋을 기회로 상영 시간과 장소는 아래와 같다. [기사제공 : 주 상파울로 총영사관]


장 소 : CINESESC  (R. Augusta, 2075)
참 고 : 상영시간 1시간 전부터 매표소에서 무료 표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영화제목 및 상영시간 :

11월 30일 (금)
   14:00 –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홍상수 감독) 1996, 115분, 16세
   19:30 – 강원도는 나의 힘 (홍상수 감독) – 1998, 110분, 16세

12월 01일 (토)
   21:10 – 오! 수정 (홍상수 감독) – 2000, 126분, 16세

12월 02 (일)
   17:00 – 해변의 여인 (홍상수 감독) – 2006, 127분, 16세
   21:20 -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홍상수 감독) 1996, 115분, 16세

12월 03일 (월)
   17:30 –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홍상수 감독)2004, 88분, 18세
   21:10 – 극장전 (홍상수 감독) 2005, 89분, 16세

12월 4일 (화)
   19:30 – 해변의 여인 (홍상수 감독) – 2006, 127분, 16세

12월 05일 (수)
   14:00 - 극장전 (홍상수 감독) 2005, 89분, 16세
   17:50 – 강원도는 나의 힘 (홍상수 감독) – 1998, 110분, 16세

12월 06일 (목)
   20:00 -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홍상수 감독)2004, 88분, 18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