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유수 일간지 한국 문화 등 한국특집 다뤄

by 운영자 posted Nov 1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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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발행되는 최대 일간지인 Correio Braziliense 는 지난 11월 14일자 문화, 관광 섹션란에 여수박람회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기사와 함께 한국을 전반적으로 소개하는 특집기사를 총 6개면에 걸쳐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주 브라질 한국 대사관 (대사:최종화)유동훈 홍보관은 총 6면에 달하는 기사전면을 입수해 16일(금) 교포 언론사들에게 보내왔다.

불국사 현판 및 민속박물관 전경이 섹션 표지로 장식된 이번 한국특집 기사는 서울, 한국 전통문화 체험, 판문점, 여수시 소개 및 박람회 유치 전망, 한국음식(불고기, 삼계탕, 비빔밥, 냉면 등)과 경주시 불국사 등 불교 문화 유산 등 6면에 걸쳐 보다 자세하고 상세히 다루고 있다.

이번 한국특집을 집필한 Marina Amazonas 기자는 주 브라질 한국 대사관의 초청으로 지난 10월 7일부터~13일까지 방한해 생생한 모습을 화면에 담았다.

유동훈 홍보관은 추가로 "이 밖에도 이번 실린 한국특집은 동지 계열 지방지인 Estado de Minas 지 등에도 게재되었다." 고 덧붙였다.





[섹션 2면] 절대 잠들지 않는 도시 -  야시장, 청계천 사진 등 컬러 사진 3매
        
낮 동안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환상적 모습, 밤에는 거리를 휩쓰는 문화적 흥밋거리로 온 도시가 사람들로 넘쳐남. 혼잡(보행자, 행상, 노점들, 바쁘게 움직이는 직장인들) 등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미지에도 불구, 서울은 매우 안전하며, 표지판도 영어로 잘 되어 있고 보통 성인들은 기본 정보를 줄 만큼의 영어를 구사하며 외국인에게 친절함. 동대문 시장 소개 및 아름다운 한강변의 시민 공원, 서울시의 역사 등 소개.서울시를 도보, 버스, 택시로 돌아본 경험 소개.




[섹션 3면] 마지막 국경(섹션 3면)  - 판문점 사진

판문점, 도라 OP 방문 경험-하지 말아야 할 주의사항들(No's)의 리스트로 긴장감.

2007년은 특별히 남북한 대화에서 역사적인 해이기 때문에 더욱 뜻깊은 방문 기회였음. 이제 평화의 바람이 불고 있으므로 마지막 냉전의 현장을 보고 싶은 사람은 서둘러야 할 듯함.




[섹션 6면] 선 - 불국사 단청 컬러 사진

한국인구의 46%가 불교신자. 불교는 한국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인(한국 불교의 역사 소개)

불국사의 건축 연혁, 다양한 국보급 문화재 등 소유. 다양한 불교 의식(예불, 참선, 다도, 공양 등) 소개. 한국 인구의 종교 분포 비율 등, 경주 소개(보문단지, 토함산, 첨성대, 문무왕능, 천마총, 박물관, 국제 전시 공원 등)



[섹션 5면] 매운 맛 - 한국 음식 사진 2매

한국의 매운 음식 맛 소개(불고기. 삼계탕, 비빔밥, 냉면 등).한국 음식을 얘기할 때 개고기를 빼놓을 수 없음. 국제적/국내적 논란으로 이제 쉽게 즐길 수 있는 곳에 있지는 않지만 여전히 일부 한국인들은 이를 즐기고 있는 듯함(기자 본인의 직접적인 식사 경험)



여수 박람회 유치관련 기사: “여수에 한 표” (Yeosu: a safe bet) -돌산대교 사진 및 여수 해안 전경 등 컬러사진 2매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 풍부한 자연보전과 미래 지향적 활동” 이라는 여수 박람회의 주제는  여수시의 주변 환경과 매우 잘 어울리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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