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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 한국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해병대 캠프에 참가했어요”

제 5차 세계한민족 차세대리더대회 참석차 모국방문 중인 브라질 웨딩잡지 Meeting Place Wedding 의 기자인 김유나(25, 여) 씨는 지난 18일부터 1박 2일간 일정으로 경북 포항의 해병대 캠프에 참가하고 있다.

함께 참가한 12명의 브라질, 호주 1.5세대 교포 등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한국인으로서 뿌리와 긍지를 깨닫는다는 다짐이지만 유나 씨의 캠프 참가는 조금 더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내년 초 출간 예정인 한국소개책자를 위해 직접 해병대를 찾은 것이다.

유나 씨는 브라질에서 만난 해병대 출신 교포들이 특유의 끈기와 정신력, 자신감을 지닌데 놀라 한국소개 책자에서 해병대를 알리기로 결심하고 다음 달 훈련화보를 촬영할 예정이다.

사진작가의 촬영에 앞서 훈련체험을 통해 해병혼을 느끼고 생생한 경험을 전달하겠다는 것이 이번 캠프 참가의 동기.

유나 씨가 제작 중인 책자에는 해병대를 비롯해 한국의 문화와 음식, 브라질 이민사, 브라질에서 성공한 15인의 인터뷰 등이 다양한 화보와 함께 약 이백여 페이지 분량으로 구성된다.

브라질의 PUC 신문.방송학과 대학원에 재학 중인 유미 씨는 대학원 논문준비를 위해 한국과 관련한 자료를 수집하던 과정에서 포르투칼어로 된 한국소개 책자가 브라질에는 단 한 권도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또 브라질의 잡지 등에는 가끔 한국과 관련된 내용이 소개되지만 부정적인 내용이 대부분이고 이민 2-3세대에게 고국을 체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방법이 전무하다는 점은 결국 한국소개책자를 출간하겠다는 결심을 굳히게 만들었다.

책자제작을 위해 다음 달까지 한국에 체류하는 유나 씨는 교민들의 후원으로 책자 제작비용의 일부를 충당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후원인과 단체 등 도움의 손길을 찾고 있다.

한편 한국소개책자는 내년 2월쯤 초판 5천부 정도가 인쇄돼 브라질 각 대학교와 언론사, 도서관 등으로 배포된 뒤 3월 정식 출판될 예정이다. [포항CBS 정상훈 기자 hu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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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이신 2007.10.23 00:17
    귀신 잡는거 잘 배우세영 ㅡㅡ
    브라질 돌아오시믄 이곳 귀신 많이 잡아주실거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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