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포작가 성상원씨..국내작가 70인 중 선정돼

by 인선호 posted Oct 0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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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포작가 성상원(43)씨가 10월 11일(목)부터~12월 2일까지 상 파울로 SESC(Pompeia) 에서 개막되는 ‘Recortar e Colar’ Contemporanea 아트 전시회(포스터참조)에 출품하는 70인의 작가 중 한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초대작가로 초대되는 영광을 얻어 화제다.

이번 SESC에서 열리는 Contemporanea 아트전시회는 국내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을 대상으로 선발과정을 거쳐 최종 70인을 선발, 그림, 환경, 회화, 조각 등 현대미술의 극치를 엿볼 수 있어 기간 동안 많은 관람객들이 다녀갈 것으로 주최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성 작가가 전시회에 출품할 작품은 ‘트로피’. 일반적인 상상하는 트로피라면 금색이나 은색을 띄는 것은 당연하지만 트로피에 색을 추가해 고정관념에서 과감하게 탈피를 시도하는 색다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로 프라스틱 재질을 이용해 얼핏 보면 볼품없는 조각 등을 모아 작품으로 승화시키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왕성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성 작가는 ”이번 초대전에 초대받을 것이라는 생각은 추호도 하지 못했다.” 라고 소감을 밝히고 전시 기간 동안 교포들의 많은 관심과 참관을 부탁했다.

개막 오프닝은 10일(수) 저녁 8시부터 SESC Pompeia(R. Clelia, 93번지.약도참조) 전시회장에서 열리며 전시기간은 10월 11일부터 ~ 12월 2일까지 (매주 화-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일-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입장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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