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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2일(수)부터 ~ 23일 양일간 브라질리아에서 개최된 제3회 동아시아-중남미 협력포럼(FEALAC) 외교장관회의에 한국 수석대표로 참석한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이 공동의장국 자격으로 브라질 아모링(Amorim) 외교장관과 함께 회의를 이끌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의 아소 외상 등 15개국 대표가 중남미국가에서는 아르헨티나의 타이아나(Taiana) 외교장관 등18개국 대표(금번회의에서 가입이 승인된 도미니카 공화국 포함)가 참석한 금번 외교장관회의는 23일, FEALAC의 향후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방향을 담은 브라질리아 선언(Brasilia Declaration)을 채택하고 폐막했다.

동 외교장관 회의는 우리나라가 아프간 사태와 관련하여 제출한 테러 규탄 및 피납자 조속 석방을 촉구하는 성명을 만장일치로 채택하였으며 브라질리아 선언은 우리나라가 제안한 동아시아와 중남미 국가간의 효율적인 정보교류를 위한 공식 웹사이트 구축 방안을 정식 사업으로 채택하는 등 한국이 공동의장국으로서 큰 역할을 하였다.

김종훈 본부장은 또한 아모링 브라질 외교장관과 양자회담을 가진데 이어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외교장관, 페루, 중국 외교차관 등과도 양자회담을 갖고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하고 양국간의 협력 증진 방안도 협의하였다.

이에 앞서 주 브라질 한국 대사관(대사 최종화)은 지난20일(월) FEALAC 고위관료회의(SOM) 에 참석한 33개 회원국 대표단, 브라질 주재 각 회원국 대사 및 브라질 외교부의 고위 간부들을 초청, FEALAC 외교장관회의 공동의장국으로서 성대한 환영 리셉션을 개최하였다.

리셉션 장에는 브라질 외교부의 자과리비(Jaguaribe) 차관, 각국 대사, 각국 SOM대표 등 16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루었고, 특히 이날 리셉션에는 한국의 전통 공연단(황윤재 예술단)이 출연, 부채춤, 장고춤, 삼고무 등 우리 전통 무용을 선보여 참석자로부터 큰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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