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암 우 하원의원, 사면령 프로젝트 제출

by 운영자 posted Aug 0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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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국내 약 83만 명(법무부 통계)에 달하는 불법체류자들을 위한 구제방안 프로그램인 사면령 프로젝트가 윌리암 우 하원의원에 의해 곧 현실화 될 예정이다. [기사협조: 좋은아침뉴스]

친 한파 하원의원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윌리암 우 하원의원(PSDB-SP)이 국회에 제출한 법안서(프로젝트 N˚ 1664) 내용에 따르면 2006년 12월 31일까지 브라질에 입국한 불법체류자에 대해서만 혜택이 부여 되도록 한다는 조항과 함께 노동을 목적으로 한 불법체류자들의 권리와 권익을 보호해야 한다는 목적 등을 담고 있다.

사면 프로그램은 지난 1988년 12월 2일 Alberto Haddad 하원의원에 의해 제정된 후 98년 2차에 이어 만일 이번 사면령 법안이 무사히 통과된다면 내년 초쯤이나 공식적인 발표가 있게 될 전망이다.

앞으로 소정의 절차를 밟아 국회를 통과하고 대통령이 서명을 하게 되면, 곧 사면령이 발령되어 그 동안 불법 체류자로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민들에게 자유로운 활동과 각종 경제활동 등을 보장받는 합법적인 영주권자로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윌리암 우 의원은 "브라질에서 영구적으로 살기를 바라는 이민자들의 어려움을 해결하여 자유스러움을 추구할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불법체류자 들은 그 동안 브라질에 살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금번의 법안이 통과되면 합법신분으로 브라질 경제와 문화에 많은 영향을 끼침은 물론 브라질 국민과 거의 동등한 위치에서 "브라질" 이라는 국가를 사랑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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