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후보 선발 오디션 8명으로 좁혀져

by 운영자 posted Jul 24,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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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신인 연예 유망주 선발을 위해 한국 ㈜ GSM21과 한국 문화 스포츠 진흥원(대표:김재현)에서 주관하고 하나로닷컴(대표:인선호), 이미지플러스(대표:장다비)에서 공동 주최로 열린 1차, 1.5차 공개 오디션에 참가한 총 15명의 후보 중 2차 최종 오디션을 위한 최종 진출 후보자가 8명으로 좁혀졌다.

지난 달 27일(화) 1차 오디션에 이어 추가 후보를 선발을 목적으로 1.5차 오디션이 17일(화) 저녁 8시부터 봉헤찌로 문화센터 ‘쿰’에서 열렸다. 이번 오디션은 지난 1차 오디션에 이어 2차 최종 오디션에 앞서 추가모집을 통해 신청 접수한 6명의 후보자들에 대한 심사가 이뤄졌다.

가수. 댄스, 배우 등의 다양한 분야의 지망생들로 이뤄진 1차에 비해 이번 1.5차 오디션에서는 대다수의 후보들이 모델 지망생으로 나섯는데 이들 중 세 남매(김 하파엘, 은미, 에리카) 가 나란히 참가신청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러다 보니 유재희(19세.남.가수)군과 안재진(20세.남.연기)군을 제외한 후보들은 평균 170 cm가 넘는 장신과 균형 잡힌 몸매로 시원스러운 모델 워킹 동작을 선보였다.

평소 가수의 꿈을 키워왔다는 유재희군은 심사위원 앞에서 그 동안 갈고 닦아온 노래와 춤솜씨를 마음껏 표출해 냈고, 한인 2세인 관계로 한국말이 서툰 안재진 군은 의자 소품을 이용한 자작 콩트 극을 준비하는 뜨거운 열의를 보여주었다.

세 남매 중 둘째 김은미(22세)양은 174cm의 장신과 균형 잡힌 몸매로 국내 모델 경험이 다분하다는 오빠 김 하파엘 군(23세.194cm)과 함께 모델 워킹 동작 등 모델 부문에서 큰 점수를 얻어 냈지만 다른 형제들에 비해 가수를 지망한 막내 김 에리카 (20세)양은 무척 긴장한 모습을 내내 보여주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중학교 3학년부터 모델을 꿈꿔왔다는 김은미(23세)양은 고 3때 모델 컨테스트에 참가했다가 최종결선에 아깝게 탈락되는 등의 다분한 참여 경력과 서울 문화예술원에서 1개월 동안 연기교육을 받은 경험을 살려 모델부문 외에도 연기에도 도전해 감정연기를 펼치는 열연을 보여준 김 양은 현재 패션 디자이너로 활약중이다. DSCF3902.jpg

지난 1차 오디션을 통과한 4명의 최종후보에 이어 이번 1.5차 오디션에 합격한 후보는 모두 4명. 이로서 이번 달 말경에 이뤄질 2차 최종오디션에는 15 명의 참가후보 중 총 8명의 후보들로 좁혀졌다.

춤 부문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윤세영씨는 “비록 적은 참가자들로 인해 조금 위축된 감도 없지 않지만 후보자들 중 춤에 다분한 가능성을 가늠케 하는 후보도 눈에 띄었다. 조금만 연습하면 아마도 좋은 결과를 얻을 것 같다.” 라며 기대감을 나타냈고, 모델 부문 심사를 맡은 이유경씨는 “후보자들에게 조금 더 많은 시간과 기회를 부여했으면 이라는 아쉬움을 느낄 수 있었고, 이번 오디션을 계기로 이런 행사가 많이 치러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라고 매년 개최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공개 오디션을 주최한 이미지플러스 장다비 대표는 “2차 최종 오디션을 위한 예선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오디션에 참여한 모든 참가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이번 기간 동안 다른 때 보다 참가자들의 노력과 열의를 실감할 수 있었던 것 같아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오디션을 개최해 많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 이라며 소감과 함께 포부를 밝혔다.

오는 26일 김덕수 사물놀이 팀과 함께 미래 지도자 연대 브라질 지부 발족식을 참여하기 위해 브라질을 공식 방문하는 (주) GSM21 김재현 대표는 방문기간 동안 최종 후보들에 대한 2차 오디션을 통해 진출 가능 여부를 놓고 최종적으로 가늠 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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