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문화예술을 사랑하고 전통을 보존하고자 설립된 브라질 서예협회에서는 '2007년 추사 서예대상-제17회 전국 서예 백일장' 에 출품한 회원들의 작품이 특선 및 입선하는 쾌거를 일궈냈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또한 서예협회의 문야 손수석씨는 지난 2004년~2006년(제14,15,16회)연 3회 특선에 이어 이번 '2007년 추사 서예대상 제17회 전국서예백일장' 에서 특선과 입선으로 초대작가로서의 자격을 모두 취득하여 영예의 인정 패를 한국 서예진흥협회로부터 받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손수석씨는 대한민국 서예공모대전과 전국 서예백일장의 입상으로 한국 서예작가 심의위원회가 인정하는 초대작가가 된 것과 동시에 남미 최초로 대한민국 서예공모대전의 초대작가가 되는 영광을 안았다.
현재 브라질 서예협회에서 후배 양성에 매진 하고 있는 손수석 선생의 지도를 받은 협회회원들 역시 같은 서예백일장에 출품한 결과 특선으로는 김재석씨와 김명권씨로 특히 김명권씨는 특선과 입선을 동시에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서예협회 수상 회원들은 '짧은 기간 동안의 지도였지만 정도를 걷는 지도 방법과 정통서법을 배워 이와 같은 성적을 얻었다며 지도 선생님에게 영광을 돌린다." 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추사서예대상 제17회 전국서예백일장은 대한민국 문화부 제정으로 1990년도부터 거행되어 온 추사 탄신 기념행사로서는 대한민국 국전에 버금가는 규모와 권위로 인정 받고 있으며 역량 있는 신인 서예작가로 등용문이 되는 코스이며 경쟁이 치열할 정도로 서예인의 경연장으로 불린다.
이에 따라 입상작품이 브라질에 도착하는 대로서예협회 연구실에서 전시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오는 7월 24일(화) 오후 6시에 서예협회(R,Prates,669 -2 and-포토랑) 에서 거행된다. 브라질 서예협회에서는 서예에 뜻이 있는 교포를 모집중에 있다. 자세한 문의는 3311 -9839(남미로) 로 하면되며, 입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특선 - 한문: 손수석(행서),김명권(초서),김재석(초서)
입선- 한문: 손수석(초서2), 김명권(예서), 유인환(초서), 나성주(해서), 하해성(초서) / 한글: 고명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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