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SP주 태권도 대표 최종선발전

by 인선호 posted May 3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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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상 파울로 태권도 협회 (회장:김요준) 에서는 오는 6월 16일 뽀르또 알레그리에서 개최되는 브라질 전국 태권도 대회에 출전할 상 파울로 주 대표 최종 선발전을 6월 3일(일) 이비라뿌에라 실내체육관 (Rua Abilio Soares, 1300) 에서 치룬다고 전해왔다.

31일 각 언론사로 보내온 협조공문에 따르면 오전 9시부터 개막식을 시작으로 치러지는 이번 주 대표 선발전에서는 이 밖에도 9월에 브라질리아에서 열리는 일반부 대회, 11월 벨로 오르존찌에서 열리는 브라질 컵 등에 참가할 대표선수단도 함께 선발하게 된다.

주최 측은 “마감일인 29일 현재 상 파울로 주 태권도 협회에 등록된 공인 체육관 150 여개 소속 선수(820명) 및 임원(코치,심판 포함 150여명) 등 약 1천여 명이 이미 등록을 마친 상태.” 라고 밝히고 “태권도는 이제 브라질 체육계 및, 교육, 사회분야에서 중요성과 인기종목으로 확고한 인기 무도-스포츠로 위치를 잡아가고 있다.” 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선발전에는 국내에서 손꼽는 유망주는 물론 유명 국가대표 선수, 그리고 2명의 올림픽(시드니, 아테네) 코치 등과 아테네 올림픽 출전 경험과 지난 5월 제18회 세계 태권도 선수권 북경대회에서 동메달리스트 마르셀 웨세슬라우 선수도 참가, 그 어느 때보다 대회 분위기가 후끈 달아 오를 것으로 주최측은 기대하고 있다.

태권도는 남미최대 체육행사인 상 파울로 주 체육제전 및 여러 국내대회 정식 종목으로 이미 오래 전부터 채택되었음은 물론 주요 국제 대회 등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다수의 메달을 따오는 등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으며, 브라질 올림픽위원회에서도 오는 7월 14일부터 리오 데 자네이로 에서 벌어지는 미주 대륙 올림픽인 판암 대회에도 많은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상 파울로 최종 선발전에 앞서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모두 네 차례에 걸쳐 지역 예선전을 모두 마쳤고 이 날 어린이, 쥬니어, 일반부 및 장년부 부문 상 파울로 주 대표 최종 승자를 결정하게 된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최우수 사범 시상식과 지도자들에게는 북경올림픽 공인 태권도 도복, 가방, T-Shirt 등을 선사할 예정으로 김요준 회장은 교포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당일 대회 입장은 무료이며 개막식 참여를 원하는 단체나 교포는 (011) 3272-0275 (상 파울로주 태권도 협회)으로 문의하면 출입ID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주 상 파울로 태권도 협회에는 추가로 남미 지역 지도자 무료 품세 교육(8월1일~3일)과 브라질 태권도 창립 37주년 기념 브라질 태권도 페스티벌 및 브라질 오픈세계 태권도 대회(8월 3일~5일) 를 개최.실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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