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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전직 교사가 자신을 음해하려는 목적으로 의도적으로 성추행 범으로 내 몰고 결국 해고까지 당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하며 나선것에 대해 학교측은 허위내용 배포로 입은 정신적 피해보상은 물론 명예훼손죄 명목으로 정식 형사고발 조치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김모(가명. 48세.남)씨는 브라질에 도착한지 2개월 전 한국학교 교사로 임용채택 되어 왔지만, 초기부터 비정규 과정이라는 이유로 수업배정 조차 받지 못했고, 그것도 자신의 전문(국어)과정도 아닌 임시(컴퓨터)과정 수업 도중 여고생을 성추행 했다는 사유로 그마저 박탈당한 채 지난 4월 10일자로 해고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또 김씨는 자신이 성추행 범으로 몰리기 까지는 내부세력에 의해 교묘하게 왜곡되어 왔다며 교장, 교감을 비롯 두 명의 교사 등을 추가로 고발하는 한편 위와 같은 내용을 토대로 한 진정서를 작성해 이미 현재 한국 문교부, 교육부 등 관련 부서 앞으로 민원을 제기해 놓은 상태다.

김씨가 처음 한국학교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올해 초 같은 학교 교사 직을 맡고 있는 처제로부터 첫 제의를 받으면서 시작됐다. 자신이 보낸 이력서를 검토한 교육협회 측의 긍정적인 답변을 받은 김씨는 그 동안 외국생활을 꿈꿔왔던 차 이를 기회로 삼고 식구들과 함께 무작정 브라질로 날라왔다.

브라질에 도착한 김씨는 몇 일 후 한.브 교육협회를 찾아가 도착사실을 알렸고 그 길로 한국학교측과의 정식 만남도 이뤄졌다. 오래 전 중동과정 국어교사 자격증을 취득한 김씨는 당연히 자신에게 국어과정 수업이 주어질 것이라고 믿었다. 그러나 한국학교 실정은 그러질 못했다.

고등학교 과정은 일반 초. 중학교 과정에 비해 전 수업이 포어로 진행되는 오전 정규 과정 외에는 오후에 시작되는 한국어 수업은 비정규 과정으로 이뤄지고 있었고, 더욱이 국어수업은 대입고시를 앞둔 학생들에게는 불필요하다는 이유로 정식과목으로도 채택되지 못했던 것.

일이 이렇게 되자 김씨는 3층 사무실에서 약 1주일 정도를 지내던 김씨에게 한국학교측은 올해부터 새로 신설된 컴퓨터수업을 배정해 주어 다행히도 첫 수업을 시작하게 됐지만 첫 수업부터 그리 순조롭지 못했다.

오랜 한국문화에 길들여진 김씨로서는 강의시간에 한국 여학생들의 ‘다리 꼬기’ 식의 수업태도가 당연히 맘에 들 리가 없었고 여러 차례 지적에도 전혀 미동을 하지 않던 학생에게 다가가 손으로 다리를 친 것이 화근이 된 것.

그로부터 얼마 후 국어수업 도중 교무실로부터 갑작스런 호출을 받은 김씨는 교장으로부터 여고생 성희롱에 관련 심한 추궁을 당했고, 급기야 당시 상담 담당교사, 여학생과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삼자대면을 통해서야 다행이 모든 오해가 풀렸지만, 김씨는 “여학생이 찾아간 당일 학교측에서 자신에게 단 1분이라도 변론할 기회를 주었다면 지금처럼 큰 수모를 겪지는 않았을 것.” 이라고 격분해 했다.


한국학교측 ‘김씨의 주장은 모두 허위’ 라며 반박

사건진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학교를 찾은 취재진에게 학교측은 김씨의 주장은 모두 허위라고 반박하며 ‘진실보도’를 요구함과 동시에 공식입장을 밝혔다.

학교측은 “김씨가 한국에서부터 임용채택이 되어 온 것이 아닌 현지채용이며, 또한 처음부터 교사 직이 아닌 관리 직으로 채용됐다.” 라며 이를 입증하는 자료로 한국 교육부로부터 최종 답변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직원채용임에도 왜 김씨에게 정규수업을 부여했는가에 대해서는 “김씨가 한국에서 IT, 국어과정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어 기회를 준 것 뿐.” 이라고 설명하고 여학생 성추행과 관련해서는 “얼마 전 교무실에서 관련자들을 불러모아 가진 삼자대면으로 밝혀진 모든 내용 그대로를 김씨가 요구한 대로 교무회의에서 전 교사들에게 사건경위를 전달해 전면 백지화 시켰다.” 라고 덧붙였다.

또 “김씨가 수업을 맡으면서 학생들의 불만이 쏟아졌고, 잦은 마찰은 물론 급기야 수업거부를 주장하는 학생들이 늘어남에 따라 부득이 하게 학교 입장에서 김씨에게 수업을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라며 정당한 사유였음을 강조했고, “학교측에서는 김씨에게 해고통보를 한 적 없다. 다만 김씨가 이에 불만을 품고 문제를 제기했고, 교육협회장과의 면담 후에 해고처리 됐다.” 라고 밝혔다.

학교측은 추가로 “김씨는 학교를 그만두기 몇 일 전까지도 한국 인터넷 포탈 사이트 등에 교장을 비롯한 교사, 학생 실명 등을 무차별하게 거론한 것과 허위내용 배포는 물론 학교내부 기밀문서를 몰래 빼낸 점 등은 분명 명예훼손죄에 해당하는 중죄에 속하므로 현지 변호사들과의 협의가 끝나는 대로 김씨를 정식적으로 고발할 방침.” 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씨는 자신의 의지로 퇴직할 수 있도록 빠른 복직과 함께 자신의 실추된 명예에 대해 학교측의 공식입장을 듣고 싶다는 바램과 함께 한치의 양보 없이 힘겨운 싸움을 계속 불사르겠다고 토로했지만 인터뷰에 응한 학교측 역시 김씨 주장 모두 인정할 수 없다는 팽팽한 입장 이여서 진위논란의 끝은 쉽게 사그러 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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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위65 2007.05.21 21:28
    불만과 수업 거부를 했다면 분명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
    아무나 데려다 쓴 학교도 문제네 자격증보다 더 신중히 살펴야 하는게 사람 됨됨인데
    앞으로는 교장 선생님 좀더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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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근아제 2007.05.22 01:02
    여고생 허벅지 쳤다며?
    이유 불문하고 그건 완존 성희롱이야...빨리 떠 아니면 형사입건되요.
    그리고 인터넷에 ㄸ ㅗ ㅇ칠 하고 다니는 당신 비겁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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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데 2007.05.22 02:05
    성희롱 당해???
    그럼 한국 학교에선 쉬쉬하고 있던건가요? 교장 교감 선생님들 직접 해명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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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대왕 2007.05.22 02:12
    한국학교에서 국어(한국어)가 비정규 과정이라니요?
    그러고도 한국학교라고 할 수 있나요?
    국어(한국어)수업도 하지않는 한국학교가 본국정부에서 지원받는 것은 어떤 근거에서 받는 것 입니까?
    한국학교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습니까?
    한국학교 정말 문제있군요....
    이거, 가슴이 왜 이리 답답해 지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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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민정음 2007.05.22 02:23
    "국어수업은 대입고시를 앞둔 학생들에게는 불필요하다는 이유로 정식과목으로도 채택되지 못했던 것."
    한국학교가 입시학원 입니까?
    국어 교육이 불필요하다니??
    국어 수업도 받지않은 학생들에게 어떻게 한국 졸업장을 준단말인가요 ?
    교육원장은 머하는겁니까??
    당신들 브라질에 관광 왔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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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안 2007.05.22 03:24
    위에 댁글 쓴 사람들 참 할일 없네요...그것도 그렇지만...브라질에 이민 와 있는 한국 사람들 참 문제 입니다...언제는 ''한국학교''가 좋은 대학 못 보낸다고 이러쿤 저러쿤 그럴땐 언제고 이제 와선 학생들 공부 열심히 시켜서 좋은 대학 보내려고 노력 하는 ''한국학교''에게 또 뭐?! ''입시학원''...이냐고?
    참 한심 하군요...
    하나로 닷컴 운영자님...저런 댁글 들은 읽어줄 가치도 없으니...빨리 빨리 없에 주세요...
    아니 아주 그냥 IP 블록 시켜 버리세요...
    저런 사람들은 다른 댁글에도 맨날 불평만 하고 있을꺼에요...
    그럼 하나로 닷컴 운영자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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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평이란 2007.05.22 04:44
    윗분
    결국 당신도 불평이구려.
    윗사람들도 당신과 마찬가지로 자기의 의견을 얘기한 겁니다.
    당신의 비평으로 윗사람들이 느낄수 있다면 그들의 비평으로 위 내용의 발전도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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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결합시다. 2007.05.22 05:51
    자꾸 불거지는 한국 학교 문제 해결해주세요. 교육협회장님 뭐하십니까? 교육원장님 뭐하십니까?


    정치판에선 이럴때 옷벗기던데. 교장, 교감 사퇴함으로 이 문제를 일단락 지으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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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haci 2007.05.22 22:00
    한국 학교기 때문에 한국어가 있는겄이지(비 정규 과목이라도).
    한글을 일주일 내내 가르칠수 없어 토요 학교가 있는것 아닌가요?
    그나마 토요 한글 학교가 있어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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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한국학교 2007.05.24 01:38
    5월 22일자 한국학교 관련 기사에 사실과 다른 부분들이 몇 가지 있기에 밝히고자 합니다.

    1. ‘2개월전 한국학교교사로 임용채택’
      문제의 최씨(기사 말미에 최씨라 했으므로 이렇게 호칭하겠습니다.)는 한브교육협회를 통해 한국학교 직원으로 임용된 것이지 교사로 채용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이미 채용된 직원이 교원 자격증 소지자이기에 몇 시간 수업을 맡겼던 것이며, 교사로 채용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수업을 못하게 하는 것이 해고를 한 것은 아닙니다.  참고로 최씨는 대학 졸업시 교원자격증을 취득하였을 뿐, 한국에서 교편생활을 한 경력이 없습니다.

    2. ‘성추행불명예교사’
     여고생이 본교 교사에게 최씨와 관련 상담을 요청하여 사실을 조사하다 보니, 최씨가 학생들 앞에서 여러 가지로 부적절한 행동들을 한 것을 알게 되었고, 교사로서의 자질이 부족한 최씨를 더 이상 교단에 세워서는 안되겠다고 판단되어 수업을 못하게 한 것이었습니다.
    "성추행 불명예교사"라는 용어는 본인 스스로의 주장이고 본교에서는 그를 성추행범이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

    3. 중등 국어교사 자격증 취득..
     최씨는 중등 준교사(전자과목) 자격증 소지자이고 국어 과목 전공자가 아닙니다.

    4.(국어가) ‘비정규 과정’
     2006년까지는 오후 한국어 과정에서만 국어를 주당 5~7시간 수업을 하였으나, 2007학년도부터는 오전 브라질 과정과 통합 운영하여 한국어가 브라질 과정에서조차 필수교과입니다.

    5. ‘한국 문교부, 교육부 등 관련부서 앞으로 민원을 제기해 놓은 상태’
     최씨는 청와대, 교육부, 서울시교육청 등 여러 곳에 민원을 제기하여 이미 회답을 받았으나 음해성이 짙기에 본인이 원하는 답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6. ‘4월 10일자로 해고 통보’
     학교 컴퓨터실을 재정비하여 관리를 맡기기로도 한 이후에, 최씨가 인터넷 포털 네이버 블로그에 가명으로 교장, 교감을 포함한 교직원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학교에 대한 음해성 글을 올린 것을 알게 되었고, 최씨는 그 일에 대한 책임으로 학교를 그만 두게 된 것입니다.

    7. 그 동안 최씨가 인터넷 네이버 사이트에 올렸던 저와 학교에 대한 모든 음해성 글들은 명예훼손과 관련하여 제가 공식적으로 ‘게재 중지 요청’을 해서 그 글들이 삭제된 상태입니다.

    최씨 같은 사람을 잠시나마 교단에 세웠던 것에 대해 본교 학생들과 학부모님들 이하 본교를 아껴주시는 교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금번 일을 거울삼아 브라질한국학교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 속에서 공부하여 브라질 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는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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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시현 2007.05.24 02:07
    앞으론 좋지않은 이야기는 인터넷에 올리지말고 섭한것 있으면 서로 만나서 이야기하다가 않되면 주먹다짐 한번하고 마세요 좋지않은 이야기을 부끄럽게 올리면 더 추한걸 모르나요 결과을 생각해보세요 서로 마음만 추하단것을 ? 좋지않은 이야기을 인터넷에 올린 사람들보면 자기 앞가림도 못한 사람이 더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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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땡땡이 2007.05.24 02:32
    한국 학교 내용 쓴 사람이 누굽니까? 교장? 교감?

    그래도 해명을 하니 어느정도의 오해는 푼듯하네요. 왠만하면 서로 만나 사과하고 좋은 결말 맺는게 어떻겠소?

    최씨도 잘한거 없고 그 여 교감도 잘한거 없던데 이쯤에서 화해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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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씨 2007.05.24 03:16
    누가 브라질 한국학교이름으로 올렸는지는 모르겠지만, 기사에 대한 사실이 다르다는글 내용으로 보기에는 너무 조잡한 변명과 자기 반성없이 무조건 억울하다는식의 가식적인 성격이 강한 내용입니다.

    분명 하나로의 기사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고자 한 저의가 짙게 깔려있는글입니다.
    분명 위의 브라질 한국학교라는 이름으로 올린 사람이 누군지 궁금합니다.

    분명히 제가 객관적으로 보기에는 이 기사는 객관적 자세에서 양측(최모씨와 한국학교)의 입장을 밝힌 기사로써 어떤 주관적인 입장이 견제되어있지않은글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최모씨 보다 더 민감하게 대응하는 브라질 한국학교의 입장을 보면 어디엔가 구린데가 있음을 스스로 보여주는것같아 많이 염려스럽습니다.

    첫번째

    한브교육협회를 통해 한국학교 직원으로 임용된 것이지 교사로 채용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이 무슨 개풀 뜯어 먹는 소리입니까?
    그럼 한브교육협회가 브라질 한국학교 직원 및 교사의 모든 임명권을 가지고 있으며 이에 한국학교에는 아무런 책임이 없다는 소리를 하는겁니까?
    도데체 그걸 믿으라고 하는 이야기인지....

    두번째

    "성추행 불명예교사"라는 용어는 본인 스스로의 주장이고 본교에서는 그를 성추행범이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

    분명히 그 당시에 있었던 사건의 개요는 성추행이라는 이유로 그 아이의 진술서까지 유도? 해서 받아놓은 다음 그 서류등의 이유로 교장과 면담까지 한사실입니다.
    무슨 근거로 말씀을 하는건지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 사항입니다.
    왜 한국학교측에서 이일을 스스로 부정하는건지요?
    그건 오히려 최씨가 부정하고 해명해야하는 사항이 아닐까요?
    도데체 무엇이 두렵길래 스스로 부정을 하는건지요?

    세번쩨

    최씨는 중등 준교사(전자과목) 자격증 소지자이고 국어 과목 전공자가 아닙니다라고 했지만, 분명 위의 사람을 임용했든 고용했든 그 당시에 받은 이력서 및 자격증 사본의 자료가 있을것입니다.
    왜 그 근거 서류를 제출하지 못하는것입니까?
    혹시 임용이든 고용이든 어던 구체적인 이력서등 서류를 받지 않은 주먹구구식 임용이나 고용을 한것을 은폐하려는 의도입니까?

    네번째

    2007년 즉 올해부터 필수교과로 인정된거군요...
    그럼 그 이전에는 한국어에 대한 비정규 과정으로 브라질 한국학교라는 간판만 달았지 한국학교가 아니였음을 밝혀 주셨네요?
    참 할말이 없네요....

    다섯번째

    만일 최씨가 브라질 노동법에 근거하여 한국학교를 고소할경우 어떤일이 생길지 상상해보셨나요?(혹시 이글이 최씨한테 알려지면 오히려 도움이 될수도 있겠습니다...)
    한국정부 민원실에 대해 제기한 문제는 단순히 자신의 명예회복에 관한 의미로 판단되어집니다.
    그러나 진짜 독한 마음으로 최씨가 한국학교를 상대하였다면 현지 브라질 노동법에 의거하여 노동소송으로 한국학교를 상대했을겁니다.
    오히려 최씨한테 고마워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여섯번째 와 일곱번째
    굳이 쓰지 않아도 될 말을 또 한번 강조합니다.
    성추행이라는 이야기는 분명히 학국학교 측 다시말해 교장실에서 최씨가 그 문제로 해고 당함을 통보받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그 문제를 회피하고, 굳이 인터넷 계시판에 음해성 글을 쓴 이유로 해고했다고 강조하는 속뜻은 과연 무엇일까요? 전 그것이 더 궁금합니다.
    거의 두세번 거듭 강조를 하네요?

    마지막 글은 꼬투리를 잡고싶지 않았지만, 기분이 영 꿀꿀한 여운이 남는 글입니다..
    그것이 한국학교 입장이라면 이 한국학교의 정체성을 따지고 싶습니다.

    본교 학생들과 학부모님들 이하 본교를 아껴주시는 교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바로 이 대목입니다.
    븐명 브라질 한국학교는 우리 모든 교민들의 손에 지어진 학교입니다.
    한국학교 자체에서 굳이 이렇게 대상을 축소하는 저의가 무엇입니까?
    그만큼 학교 책임자들이 속이 모두 꼬였다고 자랑하는겁니까?
    분명 한국학교는 교포모두의 자산이며, 굳이 교육뿐만이 아니라, 교포사회의 문화적인 역활도 수행할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굳이 설립취지에 대한 공문을 인용할 필요가 없겠지요?

    이런 감정적이고 편협된 사고 방식으로 브라질 한국학교라는 이름으로 공식적인 글을 올린 개체가 누구들인지 너무나 한심합니다.

    그런 자세로 아이들을 브라질 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는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구요?

    그걸 믿으라고 쓴건지 아니면, 그냥 형식적으로 쓴말인지 무지 헷갈립니다.

    훌륭한 사람까지 바라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흡연과 마약에 노출되어있는 몇몇 학생들의 생활지도조차 못하고있는 현 한국학교 실정도 탓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지금 올리신 글 이건 아닙니다.
    그냥 보고 넘어갈려다 너무 낮은 수준의글이 브라질한국학교라는 이름으로 쓰여진것을 보고 한심해서 말 많이 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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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부모10 2007.05.24 05:18
    최씨 당신 글이 더 한심혀...궤변이야.
    난 무조건 저런 최씨 같은 사람이 내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 잠시 몸 담았던 사실이 한심해.
    뭔가 조금 부족해도 한국학교는 한국정부가 아닌 우리 교포가 살리고 지켜야 합니다.
    이제 졸업생이 3회 나왓죠? 그래도 짧은 시간에 대단합니다.
    교육회장 역임했던 김철언,박동수,안정삼 님들 여하튼 존경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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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부네 2007.05.24 07:02
    학부모10 웃기고 있군.... 한브교육협회랑 짜고치는 고스톱으로 40만불이나 교포의 피와 땀이 서린 돈이 어디루 증발했는지도 모르는데 아직도 헷소리를..쯔쯔쯔쯔
    아마도 학부모가 아니라 그런데서 빌붙어 먹고사는 인간중에 하나가 쓴거겠지..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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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한국학교 2007.05.24 07:09
    대단히 송구스럽습니다.

    사실 위의글은 브라질한국학교측의 공식적인 입장이 아님을 알려드리는바입니다.
    저희 브라질한국학교에 관련되어있는 사람으로부터 쓰여진 글로 판단되어지며, 어떤형태로도 학교측의 공식적인 의견을 설명하는 글이 아님을 밝혀드립니다.

    현재 하나로에 기재되어있는 기사는 모두 사실임을 인정하며, 잘못된 운영으로 말미암아 벌어진 일임에 심히 유감스럽습니다.

    다시는 위와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노력할것임을 아울러 천명하는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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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부모18 2007.05.24 09:12
    학부모10,궤변이라 하는 근거있는 이유를 대봐요.
    최씨란 분의 글이 설득력이 있게 들리는데...

    한국학교에선 졸업생만 3회 나온것 뿐 아니라, 한인회장도 연속 3회 배출했지요.
    그 학교 이사장은 한인회장 하려고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건 머지???
    다들 짜고 치는거야...
    한인회장, 한브교육협회, 한국학교, 교육원장, 총영사관 ...
    일반인은 민원 제기해도 누가 받아주나?
    오죽하면 한국정부에 민원을 넣었겠어.
    안기부 영사는 이런거 보고도 안하지???

    최씨 힘내요!!
    브라질 노동청에 신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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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금 2007.05.24 21:23
    40만불 증발이 무슨 얘긴가요? 아시는분 얘기좀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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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사진실규명위원회 2007.05.24 23:35
    그거 한브교육협회에 전화로 문의하면 자세히 알수있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이사로 있었던 분들에게 물어보셔도 알수있습니다.
    분명히 밝혀져야할 것들중에 하나입니다.
    현재 브라질한국학교측과 한브교육협회에서 전전긍긍하는것은 이 문제로 한국정부에 영향을 끼쳐 운영보조금을 받지 못하게 될까바 조바심을 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시 자세히 설명을 드리자면, 어떤 문제든지 해결하려는것이 아니라 급급하게 덮어 버리고, 없었던 일로 무마해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로 인해 파행적으로 운영되고있는 브라질한국학교입니다.
    그러다가 곪은곳이 결국 터져버릴때는 겉잡을수없는 문제로 직면하게되는것을 알면서도 애써 외면하고있는것입니다.
    40만불의 행방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당시에 이런식으로 무마하고 덮어두었지만, 결국 곪아 터져나오면서 겉잡을수없는 상황으로 가는것처럼 말입니다.
    그 당시 40만불이면 현재 가치로 추정하면 100만불이상의 가치입니다.
    규모가 큰 교포사회의 대형 금융사고입니다.
    다행히 어누 회원분이 지적하셨듯이 3대 한인회장을 한브교육협회장들이 역임하는 관계로 잘 덮어져 왔습니다만, 만일 다가오는 올해 한인회장에 전혀 다른 인물이 회장이 된다면,
    충분히 메가톤급 후폭풍이 한인 사회에 휘몰아칠것으로 예상됩니다.
    즉 진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적으로 밝혀지게 되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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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금 2007.05.25 00:13
    그 당시 한브 회장과 한인회장 교육장이 누구입니까? 몇년도 얘긴가요?

    과거사진실규명위원회님 자세히 좀 알려주실수 없습니까?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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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vo 2007.05.25 01:14
    궁금님 그 당시 그사람들 알아서 머하게여? 찾아가서 따지실건지...ㅎㅎㅎㅎ
    제 옆가게 주인이 그당시 협회 이사였는데, 결국 그 문제때문에 도중에 그만두셨다고 하는군요...전혀 근거없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두고 봅시다.
    이번에 새로 한인회장이 되면, 밝혀질지...아니면 또 그사람들이 다시 덮어둘건지를요...
    재미있네요...감추고 또 감추려고 해도 불거져나오는것을 어떻게 끝까지 감출건지 궁금하네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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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금 2007.05.25 03:42
    ㅋㅋㅋ 비보님 제가 따져서 뭐하게요...
    비보님 말씀데로 다음 회장이 이 문제를 어떻게 처리 할지는 모르겠으나 교민의 한사람으로 알고 싶은 겁니다. 한국학교는 저의 숨은 땀이 함께 해서 만들어 졌습니다.
    진실된 내용을 알고 싶으며 알고 난 다음엔 제가 제 나름데로 어떤 조치를 취할지는 다음일입니다. 하지만 한가지는 , 이젠 브라질 한인 교민 사회도 변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굳이 다음 회장이 해결을 해야 한다는 얘기가 지금 현 회장도 관련이 깊이 되어 있다는 말씀으로 들립니다. 아니라면 지금 회장이 나서지 못할 이유가 있을까요?
    비보님 아시는 만큼만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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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사진실규명위원회 2007.05.25 06:41
    궁금님이 궁금해하시는 내용을 이곳에 밝히기에는 부적합한 장소입니다.
    참고로 이봉우 한인회장 당시의 이야기랍니다.
    분명히 한인회 차원에서 다뤄져야할 문제이며, 조사위원회를 구성하여 밝혀내야하는 일인것입니다.
    분명히 한인회에서 매듭을 플어야할 사항임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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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2074 2007.05.25 23:08
    진정하시죠...엄연히 인터넷에도 예의가 존재하는데...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이용하는 하나로입니다... 욕설은 삼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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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세상 2007.05.25 23:29
    울 하나로 물 흐리게 하는 글들은 삼가해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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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화 2007.05.27 01:41
    영자님 윗글 잘 지우셨습니다
    가끔 정신병자같은것들이 욕을하면서 물 흐리게 하는데 아예 이 참에 이곳도 실명제로 만드는것이 좋을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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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일락 2007.05.27 07:07
    EMO_5사건 보다는 현재의 한국학교에서 국어 공부가 정식과목이 아니란게 너무 마음이 아프군요.
    나도 학부모로서 자녀들에게 열심히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데, 학부모보다는 한국학교에서 더욱 열심을 다하여 가르쳐야 할 국어가 비정규과목으로 밀려났다고하니 ....통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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