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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천국’ 필리핀이 새해 벽두부터 후끈하다.

열대기후로 1년 12달 따뜻한 필리핀 역시 1월은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겨울. 이 시기에는 여름에 비해서 비교적 기온이 낮고 건기라 비나 바람이 적어 수상스포츠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다.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이 시기에 가장 볼만하다는 두 개의 축제가 있다는 것, 아티 아티한 축제(Ati Atihan Festival)와 시눌룩 축제(Sinulog Festival)가 그 주인공이다. 이 두 축제는 매년 1월에 각기 다른 장소에서 시간을 달리해 열린다.

한 겨울 추운 날씨로 인해 웅크리게 되는 요즘. 3시간 30분의 비행시간을 투자해 축제의 열기로 후끈 달아오른 필리핀에서 한 해를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

보라카이에서 즐기는 아티 아티한 축제(Ati Atihan Festival) = 아티스(Attis)의 땅이자 보라카이(Boracay)의 관문인 칼리보(Calibo)는 매년 1월 아티아티한 축제로 새해를 시작한다. 이 도시의 수호성인 어린 산토니뇨(Santo Nino)를 기념하고 13세기 보르네오에서 이주해온 10명의 족장과 원주민 아티족의 왕 사이의 토지 거래를 기념하기 위해 이 축제는 만들어졌다. 무엇보다도 이 축제의 장관은 온 몸에 원주민 부족처럼 숯을 칠을 하고, 전통의상과 토속 액세서리로 치장한 사람들이 동이 틀 때부터 한 밤중까지 거리를 누비며 흥겨운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것이다. “할라 비라! 푸에라 파스마! 할라 비라! 비바 산토 니뇨!(Hala Bira! Puera Pasma! Hala Bira! Viva Santo Nino!)”라 외치며 건강을 기원하고 어린 예수를 기념하는 아티아티한 축제는 9일부터 15일까지 보라카이에 위치한 아클란의 칼리보에서 개최된다. 뜨거운 12월을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 안성맞춤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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