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헤찌로 축구단 축하속에 창단식 가져

by 운영자 posted Mar 1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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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이상 교포 축구인들로 구성된 봉헤찌로 축구단(단장:홍신행)이 18일(일) 오후 5시부터 띠에떼 클럽 축구장에서 뜨거운 축하와 격려 속에 창단식을 가졌다. (사진: 행사를 마친 후 축하참석자들이 축하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정성호 민원영사를 비롯, 박동수 한인회장, 심용섭 체육회장, 강신관 축구협회장, 각 동호회 클럽 회장, 선수, 가족 등 식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간단한 국민의례에 이어 김광언 수석 부회장의 경과보고가 있었다.

홍신행 단장은 “오늘 행사를 빛내 준 각 동호회 축구클럽 회장, 선수들과 내. 외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축구를 통해 체육인들의 건전한 심신 체력단련은 물론 교민사회에 단합과 발전을 위해 최대한 협력 할 것.”이라고 답사했다.

그러나 당일 함께 치루어질 예정 이였던 어머니 축구단에 관련 “현재 소수의 신청자들로 인해오늘 창단식을 갖지 못해 안타까움은 있지만,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회원 모집에 나설 것.” 이라고 설명했다.

심용석 체육회장은 "교포 축구가 지난 10년 동안 전국체전에 참가하지 못했지만, 이번 축구 활성화에 힘입어 올해는 반듯이 참가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에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이번 봉헤찌로 축구단이 창단하기까지의 배경은 홍신행 단장을 비롯, 김광언, 이규진, 장희영, 진종호, 심용욱, 방영룡, 융진택씨 등 8명이 작년 12월 3일 봉헤찌로 한식당에서 첫 모임을 가진 후 발기인 대회를 가짐으로서 비롯됐다.

이어 3월 11일 가진 첫 총회를 통해 ▲고문: 박재수, 최태순, 정정무. ▲운영위원장: 이규진, 운영위원: 용진택, 김원규. ▲수석부회장 : 김광언. 부회장: 심용욱 ▲ 총무/감독 : 방영룡. 회계: 이성재. ▲코치: 배성갑씨를 각각 선출, 임명했다.

한편 이날 창단식 행사 전에 치뤄진 상파울로 축구팀과의 창단기념 친선경기에서는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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