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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3개국(브라질,아르헨티나,파라과이) 남미 축구대회에서 브라질 대표팀(단장:강신관)이 주최국인 파라과이팀을 격파하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설명: 우승컵을 들고 있는 배성갑 감독과 강신관 단장. 왼쪽부터)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개국 선수, 임원단 등 약 2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파라과이 아순시온 ‘으빠네’ 한인체육공원에서 벌어진 ‘3개국 초청 남미 친선축구대회’ 에 참가한 브라질 일반부(감독:배성갑) 대표팀은 대회 마지막 날인 18일(일) 대회 우승후보 0순위로 꼽히는 파라과이 팀을 맞이해 5-2로 누르고 종합 1위 우승컵을 거머쥐는 쾌거를 거두었다.

또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선수 혼합팀으로 구성되어 치뤄진 장년부 결승전 경기에서도 파라과이 팀과 전, 후반 치열한 공방전 끝에 1-1로 무승부를 기록하는 등 브라질 한인 교포 축구인들의 자존심을 지켜 세우는 한편 브라질 한인축구 역대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로서 종합우승에 브라질, 준우승에 파라과이, 3위로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각각 차지했고, 개인 수상에는 이상진(24. 사진. 봉브라스. 브라질)선수가 최우수 선수상을, 경기종합 2골을 기록한 김성곤(21. 상파울로. 브라질)선수가 최다득점상을, 최고 페어플레이어로는 김광조(40.상파울로.브라질)선수가 수상하는 등 첫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브라질 대표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진 대회로 남게 됐다.

19일(월) 저녁 10시에 상파울로 과률료스 공항에 도착한 배성갑감독(일반부)은 우승결과에 대해 “선수들 모두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라고 기쁨을 선수들에게 돌린 후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은 강신관 축구협회 회장님과 그 외 모든 임원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싶다.” 라고 밝혔다.parag2.jpg

강신관 축구협회장은 “대회 전날에는 폭우가, 대회 당일에는 무더위가 계속되는 바람에 선수들의 컨디션에 많은 걱정을 했다.” 라고 말하고 "이번 대회 준비기간 동안 대표단에게 격려와 관심을 보내 준 권영욱 총영사를 비롯해 박동수 한인회장, 이도찬 상공회의소장과 특히 칠순임에도 불구하고 무려 18시간 동안 버스를 타고 대회장까지 달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은 홍신행 봉헤찌로 축구단 단장님께 감사를 드리고 싶다." 라고 전했다.

또 “재파 축구협회장, 한인회장, 대한체육회장 등 모든 관계자분들을 비롯해 마지막까지 따뜻한 환영 만찬을 마련해 준 재 파 대사관 관계자 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라고 답례했다.

그 동안 대회운영에 파행을 겪어 30년 동안 중단되었던  ‘3개국 초청 남미 축구대회’ 는 재파 축구협회의 헌신적인 노력과 축구에 대한 열정으로 일궈낸 성공적인 대회로 평가 받고 있으며, 내년에는 아르헨티나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남미 축구대회에 참가한 브라질 대표 선수단 명단은 아래와 같다.


임원진 : 강신관 축구협회장, 정치환 사무장, 배성갑 기술 및 경기이사, 고문 황명문.(무순)

선수진: 김광조, 정경열, 장영규, 최현석, 강재욱, 정겨레, 김우현, 이준호, 김지현, 김선권, Julio, 배선호, jonathan,배진호, denis, 이상진, willian, 김복현,김성곤. (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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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원 2007.02.19 21:00
    대단해요,,,자랑스럽고요,,수고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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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철 2007.02.20 01:12
    수고들 많이 하셨습니다. 브라질 선수들의 경기 모습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습니다. 참 집사람이 선수들이 너무나 순진하고 착하다고 칭찬이 자자했습니다. 강신관 축구협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재파대한체육회장 고용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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