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호나우두, 병원에서 새해 맞은 이유는?

by anonymous posted Jan 0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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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황제' 호나우두(35, 브라질)가 임진년 새해를 병원에서 맞이했다.호나우두는 4일 밤(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ClaroRonaldo)에 한 장의 사진을 올리며 근황을 밝혔다.

사진에서 호나우두는 병원 침대에 앉아 링거액을 맞고 있었으며, 몸이 불편한 듯 다소 부스스한 모습이었다. 사진 아래엔 "뎅기열을 앓으며, 새해를 맞이한 모두 굿모닝!"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뎅기열은 뎅기바이러스를 보유한 '열대숲모기' 등에 물려 발열, 두통, 발진, 백혈구·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질환이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트위터로 그의 쾌유를 빌었고, 그는 "응원해줘 고맙다", "서서히 회복 중이다" 등의 트윗을 남겨 감사를 표시했다.

호나우두는 작년에 은퇴를 선언한 뒤 2014 브라질 월드컵 조직위원회에 몸담고 있다. 최근에는 브라질의 또 다른 축구스타 호마리우와 함께 장애인 월드컵 무료 관람을 성사시켜 박수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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