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세계 한인 동포들을 해외시장 개척요원으로 양성, 한국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을 돕고 해외 현지 밀착형 마케팅 활동 및 수출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 발굴을 목적으로 한 ‘해외 한인동포 시장개척요원 양성사업’ 개척요원 브라질 공개 모집에서 최종 합격자 2명이 확정됐다.

World-OKTA(세계 해외 한인 무역협회. 이하:옥타) 브라질 지회(지회장:하윤상)는 2일(금) 오후 3시부터 봉헤찌로 한인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약 2시간에 걸쳐 응시자들과의 개별적인 질답식의 면접을 가진 결과 조이도(남.72.7.27일생), 박형도(남.84.1.21일생)군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짧은 홍보기간였음에도 불구하고 공개모집에는 최종 2명 선발에 총 15명의 응시자들이 신청해 7:1 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가운데 진행된 이번 브라질 개척요원 공개모집에는 선발 면접관으로 브라질 중소기업 진흥공단 이인주 소장, 브라질 KOTRA 박동형 관장, 옥타 브라질 하윤상 지회장, 중남미 한상연합회 최태훈 회장 그리고 상공회의소 이도찬 회장이 참여했다.

브라질 중소기업 진흥공단 이인주 소장은 합격 선발기준에 대해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 정확한 한.포 언어구사 능력여부와 사업 취지 파악 능력을 중점으로 두었다고 설명하고 타 국가에 비해 배정 요원 수(2명)가 제한되어 있는 점에 대해서 "아쉽게 생각한다. 하지만 이번 기회에 본국 관계부처와 논의해서 남미 선발자 수를 늘리는데 주력하겠다.” 고 덧붙였다.

브라질 KOTRA 박동형 관장도 “약 70%이르는 교포들이 의류업계에 종사하고 있지만 밀려들어 오는 중국산 저가 제품으로 인해 서서히 시장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 라고 전하고 "한국 주력산업 분야인 IT/전자산업 관련업체들의 브라질 진출을 도모하는 한편 유망한 개척요원들을 선발해  중간 가교역활을 충분히 해 냄으로서 차세대들에게 제2의 경쟁력의 부활과 기회창출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 목적." 이라고 강조했다.

작년까지 대졸 미취업자들을 대상으로 년간 약 4백 여명을 선발해 각국 60여 개국으로 연수, 파견을 해왔고, 작년에는 10명으로 구성된 브라질 연수단이 방문했던 것으로 비추어 볼 때 해외동포를 대상으로 한 이번 공개모집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대해 옥타 브라질 지부 하윤상 지회장은 “현지 언어, 문화 및 지리에 정통한 해당 국가 교포 인재들을 발굴 함으로서 불가피한 지원요소를 극대화 시키는 목적.” 이라고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짧은 홍보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심을 보여준 데에 대해 한편으로는 죄송스럽고, 감사할 뿐.” 이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각국 요청 업체 별 배당 요원 숫자는 한 명이지만, 타 국가에 비해 브라질 경우에는 한 업체만이 신청해 놓은 관계로 2명 모두 파견될 예정이지만 앞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참여업체를 늘려야 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모두들 입을 모았다.

최종 선발된 2명의 합격자는 오는 2월 20일부터 한국에서 세계 25개국 총 60여명이 참가해 실시하는 연수 교육과정을 마친 후 브라질 귀국 후 3개월간의 기간 동안 국내 중소기업(후견기업)을 위한 현지 시장정보 수집 및 조사 등의 업무를 대행,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는 중요임무가 주어진다. 이에 세계 옥타에서는 개척요원들에게 활동기간동안 매월 정기적인 활동비는 물론 국내 교육비와 항공료 등을 전액 지원한다.

door.jpg
?
  • ?
    부모 2007.02.02 23:31
    좋은일입니다. 우리 젊은이들에게 도전에기회를 주어주는데에 얼마나 감사한지모릅니다.
  • ?
    건태 엄. 2007.02.07 08:58
    박형도 축하한다 열심히 하여 꼭 이루어 내길 바란다 형도야 넌 뭐든 잘해낼꺼야...ㅎㅎㅎ

  1. 구류 한인여성 2명.. 6일 가석방 (종합)

    작년 9월 상파울로 과률료스 국제 공항에서 한국으로 출국하려던 도중 공항 연방 경찰관들에 의해 공문서 위조 혐의를 받고 현장에서 긴급 체포되었던 한인 여성 2명에 대해 가석방 결정이 내려...
    Date2007.02.07 Reply37 Views5266 file
    Read More
  2. 한인회..'클럽과의 계약은 운영권 아니다'

    상 파울로 시내 유명 클럽 중 하나인 Tiete 클럽과 한인회간의 경영권계약이 이뤄졌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교포 일각에서는 긍정적이라기 보다는 부정적인 시선이 지배적 이였던 것에 대해 한인...
    Date2007.02.03 Reply4 Views2250 file
    Read More
  3. 브라질 개척요원 최종선발 2명 확정

    세계 한인 동포들을 해외시장 개척요원으로 양성, 한국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을 돕고 해외 현지 밀착형 마케팅 활동 및 수출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 발굴을 목적으로 한 ‘해외 한인동포 시...
    Date2007.02.02 Reply2 Views1410 file
    Read More
  4. 브라질 한인 상공회의소 이.취임식 성대히 치뤄

    교포 상공인들을 대표하는 브라질 한인상공회의소 제10.11대 이.취임식이 1일(목) 저녁 7시 30분부터 한인회관 무궁화 홀에서 성대히 거행됐다. 원탁 테이블 형식으로 마련된 이.취임식장에는 ...
    Date2007.02.02 Reply0 Views2372 file
    Read More
  5. 테니스협.신임클럽회장 초청 간담회 가져

    오는 3월 공식적인 출범을 앞둔 제21대 재 브라질 대한 테니스협회 정대원 신임회장은 30일(화) 저녁 7시에 봉헤찌로 중식당에서 각 클럽동호회 신임 회장들을 초청해 첫 간담회를 갖고 2007년 ...
    Date2007.01.31 Reply3 Views1997 file
    Read More
  6. No Image

    무차별 사생활 사진공개로 논란예상

    비밀글입니다.
    Date2007.01.29 Reply13 Views1335 secret
    Read More
  7. 남미 축구대회..브라질 예선전 개막

    오는 2월 16~18일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개최되는 남미 3개국 교포축구대회 선수 선발전 첫날 개막전에서 상파울로(감독:유병윤)팀이 봉헤찌로(감독:방영용)팀을 맞이해 1-0으로 누르고 힘겨운...
    Date2007.01.29 Reply1 Views1842 file
    Read More
  8. 재 브라질 축구협..이.취임식 거행

    재 브라질 대한 축구협회(회장:강신관)는 28일(일) 오후 3시 30분부터 ‘Casa Verde’ (까사베르지)구장에서 펼쳐진 '3개국 초청 남미 축구대회' 개막전에 앞서 정병길 한인회 수석부회장을 비롯...
    Date2007.01.29 Reply0 Views1384 file
    Read More
  9. 이도찬씨 제11대 상공회의소장 당선

    제11대 한인 상공회의소 신임회장 선출에서 단독후보로 출마한 이도찬(47)씨가 선거위원단 투표에서 만장일치에 가까운 득표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 (사진: 김철언 선관위원장이 이도찬 당선...
    Date2007.01.24 Reply0 Views1815 file
    Read More
  10. "축구강국의 자존심을 다시 세우겠다"

    “교포 축구인들의 융합과 협조가 절실할 때입니다.” 제13대 대한축구협회장으로 선출된 강신관 신임회장은 22일(월) 하나로닷컴의 요청으로 이뤄진 인터뷰에서 이렇게 호소섞인 첫 말문을 열었...
    Date2007.01.23 Reply3 Views1674 file
    Read More
  11. 빈민촌 어린이들에게 장난감 전달

    ‘젊은세대들이 사회봉사활동에 나섯다’ (하나로닷컴 교민뉴스 12월 1일자 참조)라는 제목으로 소개된바 있는 한인 교포 1.5세와 2세들의 사회 봉사단체인 ‘Acao Social Andre Kim’ 가 지난 12월...
    Date2007.01.19 Reply0 Views1771 file
    Read More
  12. 제2회 '한국문화의 날' 5월 26일로 결정

    제2회 '한국문화의 날' 이 오는 5월 26일(토) 오전 10시부터 루스공원내에서 개최된다. 이는 재 브라질 한인회(회장:박동수)가 오늘 16일(화) 각 교포 언론사 앞으로 보내온 홍보관련 공문을 통...
    Date2007.01.16 Reply3 Views1751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23 224 225 226 227 228 229 230 231 232 ... 254 Next
/ 254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