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찬씨 제11대 상공회의소장 당선

by 인선호 posted Jan 24,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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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한인 상공회의소 신임회장 선출에서 단독후보로 출마한 이도찬(47)씨가 선거위원단 투표에서 만장일치에 가까운 득표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 (사진: 김철언 선관위원장이 이도찬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전달하고 있다)

제11대 한인 상공회의소 회장선거위원회(위원장:김철언. 이하:선관위)는 23일(화) 저녁 7시 30분부터 한인 상공회의소 봉헤찌로 사무소 IT센터 내에서 개최된 제10회 정기총회 및 제11대 회장선거에서 총 등록위원 24명 중 과반수인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밀투표에 붙여진 결과 찬성 18표를 얻은 이도찬 씨에게 당선증을 수여 함으로서 이를 공식화 했다.

또 11대 신임 감사 선출에는 송무용, 송인호, 고우석씨가 각각 추대됐다.

이도찬 신임회장은 당선사에서 “브라질 한인 상공인들을 대표하는 단체장으로서의 본분을 지켜나갈 것이며, 또한 여러 관련 채널을 통해 브라질 상공인들의 위상을 높이는 데 전력을 다할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9~10대 회장을 역임한 최태훈회장은 투표 결과에 대해 매우 만족스러움을 표시하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지난 7년간 회장직을 지내면서 부회장으로서의 자리를 지켜준 이 신임회장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하며, 충분히 잘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소감을 밝힌 후 그간 임기 동안 기억에 남는 성과로는 IT센터 개강, 평양방문, 브라질 한상인들의 밤 등을 꼽았다.

브라질 한인 상공회의소는 2004년 상파울로 깜부시에서 첫 사무소를 개소한 후 1년 후인 한인 밀집 상권지역인 봉헤찌로로 이전 한 후 교포 상공인들을 대상으로 각종 무료 세미나 개최는 물론 차세대 무역스쿨, 중남미 IT 리더 양성교육 프로그램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제11대 신임회장 이.취임식은 오는 2월 1일(금) 한인회관 무궁화 홀에서 가질 예정이다.



▲ 제11대 신임 감사위원으로 추대된 송무용, 고우석, 송인호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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