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세대들이 사회봉사활동에 나섯다’ (하나로닷컴 교민뉴스 12월 1일자 참조)라는 제목으로 소개된바 있는 한인 교포 1.5세와 2세들의 사회 봉사단체인 ‘Acao Social Andre Kim’ 가 지난 12월 23일 상파울로 근교 Itaim Paulista 지역 Paróquia São José Operário 성당 앞에서 약 5백여 주민 어린이들에게 장난감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가졌다.
이날 김성백씨를 주축으로 ‘Acao Andre Kim’ 회원 9명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약 2개월 동안 모은 장난감 약 5백여 개를 준비해 전달했다. 참여자들은 모두 가랑비에도 불구하고 많은 아이들의 표정에서는 기쁨과 웃음이 끊이질 않는 덕분에 따뜻한 온정을 느끼기에 충분했던 행사였다고 입을 모았고, 이 밖에도 찬양과 율동, 그리고 간식 등을 나눠주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또 행사 당일 김성백씨가 생일을 맞아 참석한 어린이들과 함께 축하노래를 부르는 순서도 마련됐다.
‘Acao Andre Kim’ 회원인 태기훈씨는 이번 행사를 위해 장난감을 기증해 준 모든 교포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고 올해 교포들을 위한 문화 체험 이벤트와 헌혈 사랑나누기, 겨울 의류 모으기 등의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교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