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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2 18:47

2007년 정해년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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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 정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브라질 동포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지난 한 해를 돌이켜 보면 동포 여러분에게는 각 분야의 생업의 현장에서 땀 흘려 일한 귀중한 하루하루로 기억 되실 것으로 생각 합니다.

이국 땅에서 성공적인 이민의 꿈을 착실히 이루어 나가시는 동포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치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새해에는 브라질에 룰라 대통령의 제2기 정부가 출범 하고 대내외적으로 많은 발전적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경제적으로도 안정적인 성장이 지속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우리 대사관은 새해에도 동포사회와 같이 호흡하면서 동포 여러분들의 안녕은 물론, 하시는 일을 힘닿는데 까지 도와드릴 것입니다.

한편, 우리의 고국 대한민국은 온 국민의 단합과 열정적인 노력에 힘입어 이제 소득 수준 2만불 시대를 열어가면서, 명실상부한 선진국 대열의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국의 발전이 브라질에서도 우리의 이미지와 위상을 높임으로써 브라질 동포 여러분들에게 자긍심과 새로운 힘을 드리고, 우리 동포 2-3세들에게는 주류사회 진출에 긍정적 요인으로 크게 영향을 미치기를 희망합니다.

동포 여러분, 새해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만사형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07. 1. 1.
주 브라질 한국 대사관 대사 최 종 화








kwon.gif존경하는 동포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06년 병술년은 역사와 함께 흘러가고 정해년의 희망찬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먼저 원단을 맞아 동포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시고 하시는 일도 더욱 더 번창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지난 한 해를 돌이켜보면 우리 동포사회는 연초부터 한인회 재편의 진통을 겪었으나 각계 동포들의 중지를 모아 박동수 신임회장을 추대하여 의미 있는 한인회의 재 출범으로 활발한 활동을 가능케 하였습니다. 또한 이민사상 최초로 ‘한국문화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치러내면서 브라질 시민들에게 우리의 격조 높은 문화를 널리 알렸고 월드컵축구 단체응원전과 ‘한국인의 밤' 행사를 통해 우리가 비록 머나먼 타국에 둥지를 틀어 살고 있지만 어쩔 수 없이 뜨거운 피가 흐르는 한 겨레요 흥겨운 한민족임을 재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비교적 짧은 역사와 작은 이민사회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한인동포사회는 어느 타민족 못지않게 신명 나게 약진하는 한 해였다고 하겠습니다.

이러한 반면에 이 나라 전체를 충격에 빠뜨렸던 범죄조직 PCC사태로 우리 동포사회도 움츠러들 수밖에 없었으며 봉헤찌로와 브라스 등 다수동포 활동지역에서의 끊이지 않는 아파트 떼 강도 사건, 노상강도, 절도 범죄들은 우리 동포사회를 불안하고 불쾌하게 만들었습니다. 그 외에 불경기 때문인지 동포간 금전거래상의 갈등과 이 나라 법을 지키지 않아 사직당국에 체포되었다는 동포들의 소식은 우리를 안타깝게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총영사관에서는 동포들의 사건사고에 관심을 갖고 외교공관으로서 취할 수 있는 역할에 충실을 기하고 있으나 아시다시피 만연해 있는 범죄에 동포 여러분의 현명한 대처를 당부 드립니다.

이미 세월의 뒤안길로 사라진 지난해를 거울삼아 잘못된 것은 개선하고 잘된 것들은 더욱 발전시켜 보다 나은 올 한 해가 되기를 기약하는 정초, 새로운 각오와 포부를 다짐하는 새 아침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밝아온 새해를 맞아 총영사관에서는 동포사회의 숨은 인재를 적극 발굴하여 이들이 브라질의 주류사회로 더욱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차세대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각 분야 한인사회 전반에 활기를 불어 넣는 데에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또한 공관 내부적으로는 동포와 함께하는 열린 영사서비스 제도의 정착과 병행하여 이곳에서 여러분들이 자랑스럽게 한국인임을 내세울 수 있도록 대한민국의 이미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입니다.

새해에도 변함없이 동포 여러분들과 총영사관이 한마음 되어 함께 돕고 지혜를 모음으로써 서로 사랑하며 화목한 동포사회, 자랑스럽고 우뚝 서는 브라질 한인사회가 되도록 노력합시다.

다시 한 번 올 한해 동포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뜻하는 바를 성취하며 가정마다에 행복이 가득 하시기를 기원하면서 신년인사를 드립니다.

2007년 새해 아침
주 상 파울루 총영사 권 영 욱








pds1.gif존경하는 교민 여러분, 안녕 하십니까?

어려웠든 2006년도 어느덧 서산에 저물고 곧 이어 밝아오는 새해, 마음이라도 넉넉히 가지고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브라질의 경제 성장이 아주 낮은 수치로 움직이고 있습니다만, 2007년은 보다 획기적인 경제정책을 펼 것이라는 제2기 룰라 정부의 각오도 있고 하니 분배에 치중했든 지난 정책 보다는 조금 기대해 보아도 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우리사회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시는 봉사자들 배 고픈 자에게 식사를 제공 하시는 작은 예수회, 병든 자에게 인술을 베푸는 한인 복지회, 노인들의 쉼터를 제공 하시는 분 이 외에도  숨은 봉사자들이 많이 계시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한인회의 힘이 모자라 일일이 찾아 뵙지 못하고 있습니다만 힘 닫는 대로 찾아 뵙도록 노력 할 것이며 각 단체를 맡아 수고 하시는 여러분들 에게도 감사한 말씀을 전하며,  어느 누가 말 했습니까?  돈이 전부가 아니라고…  돈은 생활의 수단 일뿐 목적이 될 수 없다고 말입니다.

우리나라 잘 나간다는 유명 사업가 치고 구속수사 안 받는 이 없고 얼굴 필 날이 없는 것을 많이 봅니다.  삼 세끼 밥 걱정 없고 빚 진 것 없으면 내 주위에서 행복을 찾아야 하며 작은 행복감에 웃음을 잃지 않는 이가 참 행복한 사람이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강 건너 불 구경만 할 수 밖에 없는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은 북 핵에다 6자 회담 등 세계 열강에 끼어 처신 하기가 어려운 처지에 있습니다. 그나마 정치는 네 탓 내 탓만 하고 민생을 챙겨야 할 책임자들은 땅값만 주무르고 앉았으니 고충 받는 것은 국민인데 책임질 사람은 없고 집권자들은 나라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가 아니고 말 뒤집기만 하며  변명만 늘어놓고  어찌하다  정치꾼들이   대한민국의  최고 스타가 되어 매일 톱 기사로 올라옵니다.

세계는 경제 전쟁으로 혈전을 벌이고 있는데 특히 중국은 특급열차를 타고 달리고.. 그나마 조금 나아 지려든 우리 경제는 정치꾼들에게 발목이 잡혀 걷지를 못하고 있으니 우리말에 끓기도 전에 넘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뜸이 들기도 전에 갈라먹을 궁리만 했으니 잘 될 리가 있겠습니까?

2007년 차기 대통령은  경제를 살릴  사람이 나와서 나라  경제를 반석 위에 올려 놓는 작업부터 해야 할 것이며 또다시 힘 내어 대-한민국을 외칠 수 있도록 합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브라질 한인회   회장 박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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