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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명 브랜드를 소재로 앞으로 예상되는 최신 유행 정보를 제공하는  ‘제11차 여성의류 패션 세미나’ 가 18일(목) 저녁 6시 30분부터 봉헤찌로 DOM BOSCO 학교 내 강당에서 약 1백 여명의 교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본 세미나를 주최하고 있는 재 브라질 한인 상공회의소(회장:최태훈)는 올해도 역시 여성의류 전문 컨설턴트인 FERNANDO AIDAR씨를 강사로 초빙해 다가올 2007년도 가을/겨울 패션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과 유행 패턴에 대한 소개로 약 1시간에 걸쳐 진행했다.

강의에 들어가기에 앞서 지난 5차부터 본 세미나 강사를 맡아온 AIDAR(36.사진)씨는 “개인적으로 오늘 소개될 유행 패턴이 다소 늦은 감은 들지만 아직 차기 모델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업주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다뤄졌다.” 라고 기대감을 내비췄다.

본 세미나 강의 사진자료가 담긴 CD와 함께 제공된 책자는 의류 종류별로 보다 깔끔한 디자인은 물론 실전 응용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참가자들의 평가를 받기도 했는데 책자 제작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김지나(31.사진)씨는 산타 마르쎌리나 패션디자인 학과를 졸업한 후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하다가 현재는 패션디자이너로 활동중에 있다.

올해부터 한국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이홍구)의 후원으로 이뤄진 배경에 대해 최태훈 상공회의소장은 “세계 한상대회를 참가하는 동안 의류업계에 종사하는 브라질 한인상공인들의 현황과 실태 그리고 지원 방안에 대해 여러 차례 전달한 결과 앞으로 재단측으로부터 지속적인 지원을 해 주겠다는 약속 받았다.” 라고 말하고 “앞으로 이번 계기를 통해 한. 브라질 간의 의류 관련산업 교류가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 내다봤다.fs1.gif

정성호 민원영사는 “교포 대다수가 의류계통에 종사하는 만큼 이와 같은 지속적인 관련 세미나 개최로 빠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교포사회 발전에도 큰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생각한다.” 라고 인사말을 통해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하지만 주최측은 값 비싼 강사 초빙료와 장소 임대비를 지불하고 심지어 행사 홍보지 4천 여장을 각 지역에 배포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지만 참가인원수가 예상보다 인원보다 훨씬 작은 탓에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울상을 짓기도 했다.

그러나 딸과 함께 세미나 장을 나서던 교포는 “오늘 처음 참석했는데 이렇게 좋은 세미나가 있었다는 사실을 너무 늦게 깨달은 것 같아 아쉽다.” 라며 주최측에게 감사함을 전했고 또 최 모씨는 “강의가 포어인 탓에 이해하기는 조금 어려웠지만, 다행히 사진자료를 통해 어느 정도 패션흐름을 파악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라고 만족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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