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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최대 청소년 축제인 '꿈의 콘서트'를 매년 주최하고 있는 청사모(회장:공용구)에서는 교포 어르신 2백 여명을 초청해 만찬과 흥겨운 자리를 마련했다.

어른공경에 대한 예절과 교육 ‘할아버지 할머니 건강하세요’ 이라는 타이틀 아래 9일(목) 저녁 7시부터 봉헤찌로에 위치한 ‘ㅇ’ 한식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박동수 한인회장과 주성호 민주 평통 남미협회의장이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축사를 전했고, 이에 이병학 노인회장의 답사로 만찬이 시작됐다.

만찬이 진행되는 동안 어르신들의 편의를 돕기위해 청사모 이도찬 부회장을 비롯, 이인기총무, 김진민, 한장수 이사들도 참석해 진행요원복장으로 바꿔입고 몸소 봉사에 나서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윤성민군의 사회로 진행된 즉석 노래자랑 순서에서는 많은 참가자들이 참여한 덕에 흥겨운 노래가 계속 이어져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흥에 겨운 나머지 어깨춤을 추는 가 하면 박수를 치며 노래를 따라 부르는 어르신들도 눈에 많이 띄었다.

또 특별출연으로 청사모 소속기관인 청소년 오케스트라 ‘쓰리엔젤스’ (단장:이도찬) 단원들의 '고향 땅' , '신 아리랑' , '만남' 등을 연주해 많은 박수를 받았고, 최근 아르헨티나 초청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귀국한 1.5세대 혼성그룹 '아리아' 도 깜짝출연해 교포 어르신들에게 많은 귀여움을 차지하기도 했다.csm1.gif

만찬외에도 주최측은 증정품을 마련해 행사장을 나서는 어르신들에게 나눠주었고, 뜻밖의 선물에 기쁜 나머지 환한 미소와 함께 감사함으로 답례를 하기도 했다. 

행사를 주관한 공용구 청사모회장은 "지금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행사를 주관해 왔지만 언젠가 우리 청소년들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부모님들께도 어떻게든 감사함을 전하고 싶었다."며 행사 주관동기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청사모는 '청소년을 사랑하는 모임' 으로 교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여가선용을 통해 선도를 목적으로 순수 교포 후원자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는 비영리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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