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인사회는
1970년에 제가 이민을 왔을 때 천명 남짓한 수에서 현재 이민 50년이 되어가는 시점에서는 6만 명에 달하는 숫자가 되었습니다.
경제성장면에서도 연 매출이 약 100억불에 달하는 규모가 되었습니다.
인력자원도 거의 모든 분야에 진출해 이민초기에 통역할
사람이 없던 시절과는 양상이 많이 바뀐 상태입니다.
이렇듯 한인사회가 성장함에 따라 한인회에 대한 인식이나
생각은 조금씩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급속히 바뀌는 글로벌시대의 세계 변화에 우리 한인사회는
빨리 바뀌어야 발전이 있습니다.
새해에도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 한인사회가 되기를 기원하면서
그 동안 한인회에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기원합니다.
2011년 12월 29일
제31대 브라질
한인회장 서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