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홍성미씨(Agnes Hong)는 한 작품을 만드는 한달 여의 작업기간동안 그저 손으로 흙을 빚는것이 아니다.
의뢰인의 모습을 흙을 깎고 매만지는 작업을 통해 찾아내는 몰입의 과정 속에서 그녀는 마치 실제로 그 사람과 대화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고 한다.
그래서 그녀의 작품은 하나의 조형물에 지나는것이 아니라 받아보는 이들로 하여금 자신의 모습을 새롭게 바라보도록하는 작가의도가 깃들여져 있다.
홍성미씨(Agnes Hong) 는 돌아오는 10월 26일부터 그동안 제작해온 작품들을 모아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대부분의 작품들은 주문제작으로 만들어졌는데, 때문에 낯익은 얼굴들도 찾아볼 수 있다는 것이 하나의 흥미로운 요소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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