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대 체육배 테니스대회..차윤성선수 우승

by 인선호 posted Aug 2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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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17일 경북 김천에서 열리는 제87회 전국체전 대표 선수 선발전을 겸한 제15대 체육회장 배 범 교포 테니스 대회(대회장:김익배)가 26~27일 양일간 180여명의 한인 테니스인들이 출전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26일(토) 부터 지정된 구장에서 단, 복식으로 나뉘어 각 조별리그로 치러진 예선리그를 통과한 준,결숭진출자들은 27일(일) 오후 3시부터 결승장소인 한인 ‘따뚜아뻬’ 테니스장에서 순위를 다퉜다.

전날 비가 내려 혹시나 결승 당일 경기운영에 차질을 빚을까 하는 걱정이 앞섰다는 이도찬 테니스협회장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화창한 주말 날씨 속에 진행되어 선수들은 물론, 협회임원들은 순조로운 경기진행으로 무사히 대회를 마친 것에 대해 천운이라며 즐거운 표정을 지었다.

대회의 꽃이라 불리우는 남자 일반부 단식경기에서는 차윤성 선수(사진.왼쪽)가 정창건 선수(사진.오른쪽)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 A조 복식 결승에서는 이명숙, 김세연조가 김인화, 김줄리아조를 맞아 빠른 서브와 스매싱을 앞세우며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이어 김우종 테니스협회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폐회식과 시상식에서는 양세영 경기이사의 경기전적 발표에 이어 김 줄리아 선수가 장려상을 수상했다.leey.jpg

전 한백 테니스 창립멤버이며 평소 테니스를 즐긴다는 김익배 대회장은 “테니스를 통해 한인들이 서로간의 우정과 화합은 물론 더욱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어 한인사회의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열정과 후원,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이끌어 나가길 바라며 협회임원들은 물론 모든 출전선수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라고 인사말을 통해 격려하고 당부했다.

오창훈 체육회 사무총장과 함께 자리한 김요진 체육회장은 “지난 2년 동안 개최되지 못했던 체육회장배 대회를 다시 부활시켜 준 테니스협회 회장 이하 모든 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고 말하고 “아무쪼록 이번 전국체전에 참가해서 우리 교포들의 위상을 드높이는 좋은 전적을 이루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경품추첨에서는 최고경품인 라켓가방의 주인공은 이상훈(사진.청운)씨가 차지했다.


장려상
김 줄리아

청소년 13세부 단식
우 승
정 호
준 우 승
정 미

청소년 17세부 단식
우 승
정 근
준 우 승
홍다비

여자 신인부 복식
우 승
이미루 / 이소영
준 우 승
조현아 / 한 Esther

여자 B조 복식
우 승
이미순 / 이영이
준 우 승
이두연 / 봉선화

여자 A조 복식
우 승
이명숙 / 김세연
준 우 승
김인희 / 김줄리아

남자 신인부 복식
우 승
용 Paulo / 이미카엘
준 우 승
강봉철 / 강 루이스

남자 B조 복식
우 승
정상진 / 노영진
준 우 승
최요한 / 강서호

남자 A조 복식
우 승
이상은 / 우종현
준 우 승
김승용 / 이정엽

장년부 복식
우 승
정창업 / 이도찬
준 우 승
민병욱 / 인순웅

일반부 복식
우 승
정창규 / 구창영
준 우 승
음태경 / 이현우

일반부 단식
우 승
차윤성
준 우 승
정창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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