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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27일(토)에 열리는 ‘한국 문화의 날’ 행사를 위한 첫 모임이 25일(금) 저녁6시에 봉헤찌로에 위치한 ‘ㅇ’ 중식당에서 열렸다.(사진설명: 주성호 남미 평통 협의회장 (아래))

이 자리에는 행사 주관을 담당하는 주성호 남미 평통 협의회장을 비롯, 권명호 현 한인회장 고문위원 간사가 한인회를 대표해 참석했고, 기은주 부인회 회장, 황윤재 평통 문화분과장, 윤민섭 평통 간사, 조건형 우봉연서회장, 이지원 도자기협회장, 김요준 SP태권도연맹 회장 등 당일 행사를 위해 분담 역할을 하게 될 각 단체대표들이 초대됐다.

평통 유용일 부간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 번 첫 모임에서는 ‘한국 문화의 날’ 유치 배경과 계획 등에 대해 약 1시간여 동안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고 준비 위원단 측은 행사 공식 포스터 시안을 공개 하는 한편 행사 준비 위원장으로 유용일 평통 부간사를 임명하고 이 밖에 황윤재(황윤재 무용학원 원장), 김순준(현 테니스 협회 부회장)씨를 행사 준비위원으로 각각 임명했다.

준비 위원단 측은 또 ‘한국 문화의 날’ 에 참여단체와 행사내용에 대한 발표도 있었는데, 전통무용(황윤재 무용단), 태권도 시범(리베르다지 체육관), 합창(어머니 합창단), 전통혼례 시범(클라라 웨딩), 궁중의상 패션쇼, 한국영화 상영(영사관), 스트리트댄스, 가요(허재표), 음악(녹색풍), 사진전시(사진협회), 미술전시(미술협회), 서예시범(우봉연서회), 도자기 전시(도자기협회), 다도전시판매(한국의 집), 전통음식(부인회), 한국제품전시(주재상사), 이민역사전시(한인회), 사물놀이(천주교회), 난타공연 (알렉스) 등의 행사내용들과 참여단체들로 각각 구성됐다.

하지만 행사내용 중 한국제품전시회 행사를 담당하는 한국기업들의 참여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미지수로 알려졌는데 이에 대해 주성호 남미 평통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브라질 한인 이민 역사 43년 만에 처음으로 열리는 ‘한국 문화의 날’ 에 모든 한인 단체들은 물론 각 한국 기업들의 도움과 참여가 없다면 성공적인 행사가 결코 될 수 없다.” 고 강조하고 “우리는 후원업체에 대해 조금이라도 구걸하는 식의 후원은 받지 않겠다. 자발적인 참여를 바랄 뿐이다.” 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ju.gif

준비 위원단 측은 행사에 대한 안내를 돕자는 목적으로 약 16페이지 분량으로 된 행사안내 책자를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브라질 현지인 홍보에 대해서는 지난 14일 상파울로 주 문화국에서 조앙 바찌스따 문화국장과의 만남에서 무대시설과 홍보에 대한 지원을 약속 받아냈지만 준비 위원단 측은 행사 당일 오전부터 봉헤찌로 진입로를 선정해 홍보지를 나눠주는 한편 오전, 오후로 나눠 1회씩 경품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증정하는 등 최대한의 관람객들을 유치한다는 홍보전략을 소개 하기도 했다.

한편 행사 전날인 26일(금)에는 저녁 7시부터는 브라질 유력 언론사들을 비롯, 각계 각층 브라질 현지 인사들과 한인단체 대표장들을 초대해 ‘한국 문화의 날’ 행사의 성공을 기원하는 칵테일파티도 열리게 되며 이 날 제랄도 알크민 상파울로 주지사도 참석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우리의 자랑스런 한국의 문화와 상품 등을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한인 교포들에게는 우리의 문화를 계승시키고 발전시키는 한편, 2세들에게는 우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뜻으로 열리는 ‘한국 문화의 날’ 의 두 번째 모임은 오는 3월 29일(수) 오후 1시에 행사장인 ‘오피시나 지 꿀뚜라 오스왈도 데 안드라지’ 문화원 내에서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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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2006.03.25 00:33
    정말 좋은 일들 하십니다. 진작에 있었어야 할 행사였습니다. 이번에 평통에서 주관하여 이 일을 진행한다니 참 반가운 소식입니다. 지금껏 평통의 교민을 위한 행사가 없어 도대체 뭐하는 단첸가 궁금했는데 이번기회에 평통 소개도 제대로 해서 교민들에게 알렸음 하는 바램입니다.
    위에 내용을 보니 첨으로 모든 인터넷 언론들이 함께한 것 같은데 ( ??? ) 보기가 좋습니다. 좋은 내용 부탁드립니다.
    한가지.

    이런 큰 행사에 주재 상사의 참여는 당연한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한국 문화의 날을 맞아 모든 교민들이 힘을 합해 준비하는 대대적인 행사인데 주재상사에서 자국의 이름으로 당연이 동참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삼성, 엘지, 팬택, 수출입은행, 코트라, 등등 모든 주재상사며 공관 기관 할것 없이 ...... 이런 얘기 할 필요가 없는건데. 거 너무 우리 주재 상사들에 대한 불신이 있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저는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걱정마십시요. 모든 준비 위원분들. 단 그들에게 정식 공문을 통해 협조 요청의 수고 정도는 하셔야겠죠.

    너무 얘기가 길었습니다 너무 감동해서리. 일단 모두가 힘을 모읍시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멋떨어지게 한번 한국의 위상을 높여봅시다.

    모든 신문 언론에서도 동참 하시리라 믿고 발빠른 인터넷 언론에서 더욱 수고 부탁드립니다.

    열쓈히 응원 할것입니다. 수고 대 ~ 한민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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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헤지로 2006.03.25 05:07
    이번기회에 더욱 단합된 한인들의 모습을 보여주어 아무쪼록 성공적으로 잘 행사를 치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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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yh1212 2006.03.25 09:31
    단체라는 이름만 참가가 되는건가요?
    우리 전통적인것으로 예를 들어 서예만 있는것이 아니고
    여기 동양화를 하는곳도잇는데 빠진것같군요
    참고하시라고 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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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거인단 2006.03.25 14:14
    행사를 치루기 전에 먼저 한인회장을 세우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됩니다
    한인회장도 없는 한국문화의 날 글쎄요...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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