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브라질 한인 교포들이 ‘소매치기’.. ‘주거침입’.. 등의 범죄들로 인해 많은 피해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설명: 제2 관할 경찰서 니우지 밥찌스따 시장)

이와 같은 사실은 교민 인터넷 방송 iTV플러스(대표:장다비)가 윌리암 우 상 파울로 시의원과 함께 제작중인 ‘우범지대를 고발한다.’의 첫 회 마무리 촬영작업을 위해 한인들의 밀집지역인 봉헤찌로 관할 경찰서를 방문 니우지 밥찌스따 서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밝혀졌다.

니우지 서장은 “사고 접수를 보면 한인들이 많이 몰리는 식당 등에서 가방을 소매치기 당하는 피해 사례가 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신분증 분실신고도 많이 접수되고 있다.” 고 설명하고 “또 꽃이나 피자 등 배달원으로 가장한 범죄들이 특히 한인들을 상대로 많이 발생하고 있다.” 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하지만 니우지 서장은 “이 와 같은 범죄는 피해자들이 조금만 더 관심을 갖는다면 90% 예방이 된다. 귀중품이 든 가방 등은 미리 카운터에 맡기거나 특별한 경우 외에는 간편한 복장과 필요한 만큼의 현찰 등을 소지하는 것이 좋다.” 고 말하고 “아파트에서 야간에 배달시에는 무작정 문을 열어주지 말고 조금 귀찮더라도 수위실로 내려가 받아 오는 것이 범죄를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 이라고 설명했다.

또 “비록 강도 미수사건이라도 관할 경찰서에 신고를 해야 한다. 이것은 범죄자들의 재 범행을 막는 최상의 방법이다. 하지만 한인들은 미수에 그치면 그냥 지나쳐버리는 경우가 많다.” 고 말하고 “현재 한인들의 협조로 컴퓨터 시설을 도입해 약 1천여 장의 유력용의자들의 사진자료들을 보유 중에 있다. 작은 절도를 당하더라도 경찰서를 찾아 수사협조를 요청하는 참여의식이 절실히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21111.gif

이 날 촬영을 위해 윌리암 우 시의원은 23일(목) 오전 11시경 봉헤찌로 관할 경찰서(2 DP)를 방문 니우지 서장의 환접을 받은 후 서장실에서 간단한 인터뷰와 긴밀한 협조요청을 부탁했다.

촬영 당일 제작진들은 니우지 서장에게서 충격적인 소식을 접하게 되었는데 그것은 바로 몇 일전 한인 한 명이 총기난사 사건으로 현재 유치장에 감금 된 상태라는 것.

이런 사실을 아무 일도 아닌 것처럼 태연하게 설명하는 니우지 서장의 말에 조금 경직된 표정을 짓는 제작진들을 향해 “너무 걱정 안 해도 된다. 조사 결과 가정문제로 격분한 나머지 저지른 행동이라고 판단 되어 오늘 오후에 출감시킬 예정이다. 안심해도 좋다.” 며 내심 제작진들을 안심시키려고 진땀을 빼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니우지 서장은 인터뷰 촬영을 마친 후 제작진들과 함께 순찰차에 동승하고 봉헤찌로 우범지대를 순회한 후 평소 친분 있는 한인업주들을 만나 안부를 묻는 장면 등 현장감 있는 영상들로 이뤄진 예정으로 첫 회 마지막 분량 편집작업이 끝나는 3월 말쯤 하나로닷컴(http://www.hanaro.com.br)을 통해 독점 방송될 예정이다.(허승현 기자 storm6618@hanaro.com.br)
_PS||MG__PS||MG_

door.jpg
?
  • ?
    ALEXANDRE LEE 2006.03.24 21:19
    한인들이 많이 모이는 식당에서 소매치기 사건이 극성이라는데 이는 한인들이 범인인것 같습니다.
  • ?
    방범 2006.03.25 05:09
    글쎄요..전에 언젠가 한인식당에서 손님으로 가장한 남미인들에게 가방을 도난당한 것을 목격한 적이 있습니다. 다들 조심해야겠습니다.
  • ?
    답답 2006.03.25 14:22
    제발 신고들 좀 합시다! 귀찮타고 그냥 넘기지 말고 범죄재발을 막는 최상의 방법이라잖소.
  • ?
    답답1 2006.03.25 14:27
    다른데선 맨날 조심하자고만 떠드는것도 우습고 그렇다고 누구하나 한인들을 대표로 나서서 대응하는 자 하나 없으니 ㅉㅉ ... 조심만 하라면 우리 보고 맨날 피해 다니라는 말인가? 답답하네..다들 힘을 합쳐 대응할 방법을 구상해 보든가 해야지 원
  • ?
    김현 2006.04.29 04:06
    거리마다 카메라를 설치하는게 100% 낮습니다!!!

  1. ‘제1회 범 교포 미건 배 테니스 대회’ 폐막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열린 ‘제1회 범 교포 미건 배 테니스 대회’ (대회장:이병우)에 참가한 160여명의 선수들은 자신의 소속클럽과 명예를 걸고 우승을 위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며 ...
    Date2006.05.01 Reply6 Views2857 file
    Read More
  2. ‘녹새풍’ 두번째 자선공연 ‘러브레터2’

    1.5세 교포 음악인들로 구성된 6인조 ‘락(Rock)’ 그룹 ‘녹새풍’이 29일(토) 저녁 8시 30분부터 천주교 브라질 한인교회 소극장에서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위해 마련한 두번째 자선공연인 ‘러브...
    Date2006.04.30 Reply1 Views3176 file
    Read More
  3. '흙이랑’ 24인의 도자기 전시회 열어

    28일(금) 저녁 7시 30분부터 봉헤찌로에 위치한 Luz플라자 호텔 16층 전시장에서는 ‘흙이랑 도자기 전시회’ 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흙이랑’ 이지원 원장이 23명의 원생들과 함께 약 ...
    Date2006.04.29 Reply0 Views2489 file
    Read More
  4. 내연남의 무관심에 앙심을 품고 방화 저질러

    한인 교포여성이 자신에게 무관심한 태도에 앙심을 품고 내연남이 운영하는 공장에 고의적으로 불을 질러 내부를 태우고 약 20여분 만에 진화되는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 : 연기...
    Date2006.04.28 Reply4 Views2965 file
    Read More
  5. 박동수 신임회장 ‘치안과 청소년 선도에 앞장설 것’

    지난 약 5개월여 동안 후보자가 나타나지 않아 ‘한인회관 폐관’ 이라는 최악의 사태까지 초래될 위기에 놓였던 제29대 한인회장 선출에서 우여곡절 끝에 침몰 직전의 ’29號’를 구출하는데 최후...
    Date2006.04.27 Reply0 Views2838 file
    Read More
  6. 박동수씨 제29대 신임 한인회장 추대

    ‘제29대 한인회장 추천행사’에서 단독 추천을 받은 박동수씨가 참석한 선거인단들의 만장일치에 가까운 약 95%에 달하는 득표를 얻어 제 29대 한인회장으로 추대 되었다.(개표위원들 (왼쪽부터 ...
    Date2006.04.24 Reply0 Views2783 file
    Read More
  7. 대한민국 해병대 창설57주년 기념식

    ‘귀신 잡는 해병’ 브라질 해병대 전우회(회장:정효근)가 13일(수) 저녁 7시부터 봉헤찌로에 위치한 ‘ㅇ’한식당에서 ‘대한민국 해병대 창설 57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한컷뉴스 보기] 조남호 ...
    Date2006.04.15 Reply1 Views2976 file
    Read More
  8. 제29대 신임 한인회장 4월 24일 최종결정

    관심속에 마지막 기대를 걸어 보았던 제29대 한인회장 공개후보 출마 기간(4.3~7)동안 결국 단 한 명의 후보자도 나타나지 않아 ‘한인회관 잠정폐쇄’ 라는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
    Date2006.04.14 Reply2 Views3232 file
    Read More
  9. 한인기독합창단 '자선 연주회' 성황리에 가져

    행사 전부터 모금 전액을 장애자들을 위한 봉사단체인 ‘밀알선교회’에 기부한다고 발표해 많은 화제를 낳은 한인기독합창단(단장:김현광)이 10일(월) 저녁 8시 30분부터 상 파울로 시내에 위치...
    Date2006.04.12 Reply0 Views3246 file
    Read More
  10. 교포 김창득씨 두번째 'SP명예시민 상' 수상

    교포 김창득(78)씨가 지난 2003년 안정삼씨에 이어 한인으로서는 두 번째로 ‘상 파울로 명예 시민상’을 수여 받는 영광을 안았다. (사진: 교포 김창득씨와 우시타로 까미아 시의원 ) 7일(금) 저...
    Date2006.04.08 Reply0 Views2722 file
    Read More
  11. 더 많은 한국문화를 알고 싶어요.

    4일 화요일 저녁 8시 반. 매주 2회에 걸쳐 대학생들을 위해 ‘한국어 강좌’ 가 열리고 있다는 상파울로 대학(USP)을 찾았다. 아직 야간수업이 한창인 듯 외국어 문화센터 입구에서부터 내부에 이...
    Date2006.04.05 Reply0 Views2521 file
    Read More
  12. 배드민턴으로 한국 위상 드높혔다.

    지난 3월 25, 26일 양일간 상 파울로 ‘썽 베르나르도’시 ‘감리교 대학 실내 체육관’에서 상 파울로 소재7개 클럽 등 2백여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열린 ‘제2회 썽 베르나르도 배드민턴 대회’ ...
    Date2006.04.03 Reply0 Views2812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31 232 233 234 235 236 237 238 239 240 ... 254 Next
/ 254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