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 브라질 한인회(고광순 고문위원장)는 17일(화) 저녁 7시부터 한인회 무궁화 홀에서 제28대 김철언 한인회장단의 사업, 재무 결산 보고 및 이임식을 갖고 28대 한인회의 지난 2년동안의 모든 공식 일정을 마무리 했다. 하지만 이 날 열리기로 예정 되었던 정기총회는 정족인원(90명) 부족으로 무산됐다.
안세준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임식에는 윌리암 우 시의원을 비롯해 고광순 고문위원장, 이병학 노인회장, 황윤재 무용학원장, 김덕열 한인골프협회장 등과 금년 해외동포 수훈자로 선정되어 대통령 포장을 수상하게 된 재갈영철 부회장도 참석했다.
28대 한인회 결산 보고와 설명이 끝난 후 이어 김 회장은 모든 28대 이사진들에게는 공로패와, 임기 동안 여러모로 협조를 해 준 교포들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하는 순서를 마련했는데 감사패 수상자들 중 그 동안 한인의 많은 권익을 위해 앞장선 윌리암 우 시의원에게 전달하였고, 우 의원도 김 회장에게도 상 파울로 시(市)의 이름으로 공로패를 증정해 참석자들로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또 고광순 고문위원장은 임기 동안 한인회를 잘 이끌어 준 김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 했다.
김철언 회장은 “바로 2년 전 오늘 1월 17일에 한인회 28대가 출범하였습니다.” 라고 2년 전 당시를 회고하며 시작된 이임사를 통해 “고맙고 다행인 것은 교포 사회 전체의 큰 호응과 후원을 받게 되어 대부분의 사업 목표가 성공적으로 끝을 맺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라며 결과에 대해 만족감을 비춰 보였다.
이어 “임기동안 끊임 없이 모든 사업과 활동에 동참하시고 후원하여 주신 제갈영철 이사장님 외 여러 이사분들과 항상 가까이서 살펴주신 감사 여러분, 그리고 한 몸이 되어 함께 뛰어준 김재수, 안세준, 함재영 부회장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한결 같이 선배 입장에서 지도 편달하여 주신 전 한인 회장님 여러분과 한인회비를 통하여 큰 힘을 주신 800여 교포 여러분께 존경을 표하며 감사를 드립니다.” 라며 감사의 표시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 회장은 “끝으로 늘 기도로서 격려해 주시고 힘과 희망을 주신 목사님들과 신부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곧 구성이 되리라 믿는 29대 한인회의 성공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라는 말을 끝으로 이임사를 마쳤다.
감사패와 공로패를 받은 수상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이사: 고우석, 공용구, 권오균, 김경철, 김명호, 김성훈, 김순영, 김순준, 김영호,
김용현, 김종구, 김주연, 김창국, 김창호, 김형배, 박병국, 박승문, 박용호, 박정우,
배영순, 배학성, 서성조, 서호정, 송재훈, 심효진, 안익균, 이범재, 이준경, 이천모,
이하영, 장도근, 장명조, 주성호, 지동진, 채상범, 황봉제, 제갈태원, 김영암 (무순)
후원자: 강문장, 김상찬, 이명진, 이상혁, 홍범석, 이왕식, 최성윤, 제갈영수, 김창호, 김성연, 원문규, 김건오, 이호진, 김철홍, 성재경, 이선명, SAMSUNG, LG (무순)
그외: 박윤숙, 안경자, 주장호, 황윤재, 조준호, 차원봉(무순)
그럼 감사패 받은 사람은 배 학성과 동질????우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