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업계 최초로 디지털 체험관 개관

by 인선호 posted Oct 0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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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전자업계로는 최초로 삼성이 상 파울로에 위치한 모룸비 쇼핑센터(Shopping Morumbi) 에 약 80평 규모의 전문 브랜드 샵 'SAMSUNG EXPERIENCE' 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브라질 시장 공략에 나선다.

'SAMSUNG EXPERIENCE' 는 현재 디지털 혁신이 삶에 얼마나 편하고 안락하게 해줄 수 있는지를 최신 삼성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이 직접 제품들을 만나보고 각 코너당 전문인들이 상주하여 제품에 최대한 이해함을 돕고, 깨닫게 하는 것이 주 목적으로, 모스크바, 뉴욕등에 이어 세계 5호점이며, 브라질 1호점이다.

박종원 상무 (삼성전자 중남미 총괄)는 ‘한인 하나로’ 와 인터뷰를 통해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전자업계를 주도하는 삼성전자의 앞서가는 신제품 출시에도 불구하고 이 곳 브라질 소비자들이 만나 볼 기회가 없었다.” 고 오픈 배경을 설명하고, “상파울로 1호점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리오에 2호점을 개관 할 예정이다.” 고 포부를 밝혔다.

Jose Roberto Campos 삼성전자 부사장은 “오늘 이렇게 많은 분들을 모시고 브라질 최초의 최첨단 디지털 체험관을 오픈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제부터 여러분들은 삼성이 자랑하는 최고 제품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고 인사말을 통해 자사 브랜드의 자신감을 나타내고 “ 이 계기로 앞으로 소비자층을 위한 마케팅 범위를 한층 더 높일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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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언 한인회장은 “좀 늦은 감이 있다. 이렇게 자랑스런 한국제품을 브라질인들 에게 진작 보여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었는데 이번 삼성전자가 이렇게 멋진 체험관을 오픈 해 감회가 새롭고, 다시한번 한국인으로 자랑스럽게 생각하게 됐다.” 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 날 개관식에는 교포 언론 대표들을 비롯, 김재환 상 파울로 부 총영사, 김철언 한인회장, 최태훈 상공회의소 회장 내외등과 각계 각층 브라질 귀빈 등 약 300여명이 참관해 성황을 이뤘고, 현지 유명  방송사들의 취재열기는 물론, 삼성전자가 후원하는 ‘꼬린치안스’ 축구팀 선수들과 브라질 유명 인기 연예인들이 방문해 제품 코너 마다 신기함과 찬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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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EXPERIENCE' 는 디지털 체험 코너, 디지털 명품 코너 및 디지털 안전코너 등 3개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디지털 체험 코너는 700만 화소 폰으로 직접 사진을 촬영하고, 포토 프린터를 통해 직접 인화해 볼 수 있고, 블루투쓰 뮤직폰, 3G 폰 등을 통해  다양한 동영상 및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디지털 명품 코너는 세계 최대의 71인치 DLP TV를 비롯, 곡선미를 갖추고 프리미엄 기능을 도입한 LCD 모니터, 미니캣 등 국제 행사에서 수상 경력이 있는 어워딩 제품 위주로 구성을 하였으며, 디지털 안전 코너는 실버 나노 기술을 채택, 항진 항균 기능이 있는 세탁기, 냉장고, 청소기 등을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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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입구쪽에는 전통적인 이탈리안 스타일의 ‘엑스프레소’ 커피를 맛볼 수 있는데, 상 파울로 네 번째 매장이기도 한 ‘ll Barista’ 커피 전문점 Gelma 사장은 “이런 좋은 기회를 준 삼성관계자에게 감사를 드리며 이 에 보답으로 다른 매장에서는 맛볼 수 없는 ‘SAMSUNG EXPERIENCE’ 란 커피를 특별메뉴를 넣어 서비스를 하고 있다.” 고 말했다.

'SAMSUNG EXPERIENCE' 는 오늘 7일(금)부터 일반인들에 공개 되며, 삼성전자는 앞으로 디지털 신 기술제품의 지속적인 마케팅과 'SAMSUNG EXPERIENCE' 를 통해 새로운 소비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 역할을 충분히 할 예정이며, 매년 50% 넘는 고속성장으로 브라질 전자업계 시장을 제패한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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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원 상무는 마지막으로 “이제 시작이지만, 조금씩 교포분들에게 다가갈 것이며, 앞으로 삼성제품을 많이 애용해 달라.” 고 부탁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모스크바에 730평 규모의'갤러리 삼성' ('03년)과 뉴욕 타임워너 센터에 280평 규모의 '삼성 익스피어리언스' ('04년) 등을 통해 최고급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명소'로 활용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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