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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포들의 기대속에 진행되고 있는 제29대 한인회장 선거가 1차 마감일 까지 입후보자 없는 관계로 결국 1주일 후인 10월 7일(금) 오후 3시까지로 연기 되면서, 힘차게 출항한 '29號'는 닻도 내리지도 못한 채 난항이 지속될 예정이다.

제 29대 한인회장 선거 관리 위원회(위원장:김규열)는 30일(금) 한인회관 회의실에 모여 기대감과 조바심의 희비가 엇갈리는 가운데 마감 시간 5분 전까지 비록 밝은 표정들로 후보자를 기다려 보았지만 끝내 나타나지 않자, 선관위 세칙 2호를 공식발표 하기에 이르렀다.

김규열 선관위 위원장을 비롯, 김수남 부위원장, 김용석 사무장, 태 익 재무담당, 박남근 감사, 유인숙 법률고문, Bruno Lee 홍보담당 등 전 선관위원들은 입후보자 마감일인 30일(금) 오후 1시부터 한인회관 회의실에 모여 그 동안 교포여론과 갖가지 의견등을 내세우며 회의를 가진 자리에서 “오늘 후보자 있겠느냐”는 질문에 김수남 부위원장은 “지난주에 주위에서 몇 후보가 거론되었지만 마지막까지 기다려 봐야 할 판.” 이라고 기대감을 비춰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1차 입후보자 마감 시간이 임박해 지자 다시 회의실 분위기는 서서히 굳어갔고, 박남근 감사의 “시간이 다 됐다.”는 말에 선관위들은 앞으로 진행해야 할 추가 세칙 등에 대해 논의하는 등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기도 했다.

김규열 선관위 위원장은 선관위 세칙 2호와 함께 iTV플러스 교민방송와의 독점 영상 성명을 통해 “안타깝게도 오늘 한인회장 후보 마지막 등록일임에도 불구하고 단 한 명의 후보도 등록하지 않았다.” 고 설명하고 “알기로 교포사회에 여러 분야의 유능한 회장 후보 대상자들이 있는 것으로 안다. 현재 어느 때 보다 교포사회의 융화와 교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회장이 절실히 필요한 때다.” 고 강조하고 “앞으로 남은 2차 등록기간 동안 교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이야 말로 공정한 투표를 통해 우리 교포가 절실히 원하는 참신한 한인회장을 선출하게 되는 것.”이라고 교포들의 많은 참여를 호소했다.

한편 지난 교포 일간지 J일보 1면에 보도 된 내용에 대해 김규열 선관위 위원장은 “기사 내용에 대해 이미 J일보에 전화통보 한 상태” 라고 밝히고, “안 그래도 언론들이 발 벗고 나서도 힘든 판에 그렇게 불성실하고, 정확한 정보도 없이 무조건 비하 하기만 하는 것은 그나마 교포여론을 혼란속에 빠트리는 행동”이라고 지적하고 “앞으로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강력하게 말했다.

또 “혹시 이번 선거도 추천인으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냐” 는 우려감에 박남근 감사는 “현재로서 단정 짓기는 조금 이르지만 아직 기대 해 볼만.” 이라고 말해 앞으로의 ‘29號’의 순항을 기대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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