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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당시 90여일간의 공산치하의 압제로부터 수도 서울이 해방된 것을 기념하고, 서울 수복 중 희생된 호국 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한 행사로 브라질 대한 해병 전우회(회장:정효근)는 '제55주년 9.28 서울 수복 기념식'을 28일(수) 저녁 7시에 봉헤찌로 유토피아 식당에서 거행했다.

원로해병 최창선 고문을 비롯, 김재문 명예회장, 김석훈 고문, 김석순 고문 등 해병전우 70여명과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남호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에는 신임 해병(정무춘씨, 136기)소개에 이어, 식순에 따라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순국 선열 및 선배 해병에 대한 묵념을 엄숙한 가운데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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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어 김재문 명예회장이 대한민국 해병대 전우회 김명환총재 축사를 대독하는 자리에서 “9.28 서울 수복 기념식은 월미도 상륙을 성공한 자랑스런 해병대가 남침한 적군에게 빼앗겼던 중앙청을 90일만에 되찾고, 맥아더 장군의 지휘하에 한미 해병대가 인천상륙작전을 통해 13일만에 수도 서울을 탈환에 성공한 역사적인 날이다.” 고 의미를 되새기고, “현재 한국에서 논란중인 맥아더 장군 동상 철거는 해병대원들이 이 땅에 살아 있는 한 동상 철거는 일어 날 수가 없을 것이다.”고 거듭 강조하고 “아무쪼록 해외 해병대 전우회 장병들과 가족들의 건강을 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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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근 브라질 해병대 회장은 기념사에서 “55년 전 젊은 모습으로 그 현장에서 계셨던 단상에 계신 여러 선배님께 존경과 아울러 건강하시길 비는 큰 박수를 보낸다. 이제 우리는 오늘을 맞으면서 선배님들의 굽힐 줄 모르는 해병정신을 이어받아 전우회의 내실을 기하고 교포사회에 발전에 보탬이 되는 모범적인 단체로 나갈 것 이다.”고 다짐하고 해병대 전우들에게 더욱 더 아낌없는 참여와 활동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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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로패 수여식에서는 한인옥 여사와 최승재 명예회장, 김재문 명예회장에게 한국에서 특별히 제작되어 공수해 온 공로패를 정효근 해병대 회장이 수여 하였고, 지난 9월 17일부터 24일까지 히오 데 자네이로에서 열린 2005 국제휠체어 • 절단장애인 경기대회(Iwas)에 참가한 대한민국 대표 선수단(단장:강달신)에게 대회 기간중 선수들의 통역을 맡아 봉사한 자원봉사자 이현철군과 이한종군에게 공로의 표시로 해병대 1000기 기념메달을 김석순 고문이 하사 하는 순서를 가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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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어 배영식목사의 축도와 다같이 “나가자 해병대”歌를 부른 후 김석훈 고문의 만세 삼창을 끝으로 기념식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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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번 공로패를 수상한 해병4기 한인옥 여사는 평안남도 안주 출신으로 만 17세 때 월남 해 120여명의 여성들과 해병대를 지원해 해병 통신부, 해군병원 등에서 만 1년을 근무하고 제대 한 브라질 유일 여성 해병대원이다. 또 남편 최창선씨 역시 해병 4기로 지난 2002년 “브라질 하늘 아래서” (출판 토함원)라는 자서록을 발간해 당시 언론등을 통해서 알려진 바 있다.

한 여사는 당시 해병대 지원 이유에 대해서 “전쟁으로 남, 여 할 것 없이 나라를 위해서 싸워야 겠다는 생각에 무작정 지원하게 됐다.” 고 그 당시를 설명하고, "해병대 행사에는 지난 40여년동안 한번도 거른적이 없다." 고 당당함과 함께 웃음을 지여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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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기념식 행사 전에는 해병 전우회 가족 사진촬영식을 갖는등  모처럼 가족과 함께 동반한 해병 전우회 회원들은 즐거운 저녁식사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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