썽빠울로 거주 볼리비아인 협회장 한인회관 방문

by 인선호 posted Sep 17, 200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브라질 한인회16일(金) 오전 9시 45분 볼리비안 협회장(Associação social Cultural Bolbra)인 Juan Villegas Zuazo씨가 한인회관을 방문하였다.

2001년 9월에 등록된 본 협회는 대부분 영주권을 취득한 봉제 업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한다.

이미 작년 초에 브라질 한인회장에게 영주권이 없는 볼리비아 인들로 구성된 바느질 집을 채용치 않기 바란다는 요구를 해온 적이 있었으며 관계 당국과 언론기관에 부당하게 검거되거나 취급되는 사건을 미리 방지하기 위하여 볼리비아인과 한국인이 협조 체제를 이루어야 한다고 본 방문을 통하여 주장하였다.  

Juan씨에 의하면 현재 브라질에 약 100만명의 볼리비아 인이 거주하고 있고 그 대부분이 썽빠울로에서 봉제 업에 종사하고 있다고 한다.(한인회가 접수한 통계에 의하면 썽빠울로 시의 볼리비아 인구는 6만명에서 8만명)

또한 브라질과 볼리비아의 협정에 의하여 올 9월 15일부터 내년 9월 15일까지 브라질에 거주하는 모든 볼리비아인은 영주권을 얻을 수 있는 사면령을 받았고 무비자 협정이 채결되었다 한다.

Juan씨는 또한 모든 한국 의류 생산 업자들이 반듯이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영업 허가를 취득한 봉제 공장들과만 관계를 가질 것을 절실히 부탁하였다.


door.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