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9대 브라질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규열)는 오늘 6일(화) 오후 2시 한인회관 회의실에서 임원단들과 전 한인회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와 같이 선거일을 오는 10월 29일(토)로 확정 발표했다.
또 선관위 관리 위원단으로 김수남(교민합창단장)부위원장, 김용석(전 테니스협회장)사무장, 태 익(전 한인회 부회장)재무담당, 박남근(한양대학교 동문회장)감사, Bruno Lee(한인 대학생회 회장)홍보, 법률고문에는 유인숙(변호사)씨를 각각 위임하고, 고문으로는(무순) 김영묵, 고광순, 이영만, 김성민, 박태순, 정광웅, 이봉우, 신수현, 김상인, 박종기, 권명호씨등 전 한인회장단들로 구성하고 본격적인 선관위 출범과 함께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 동안 한인회장 선관위 위원단은 모두 남성들로 구성되었던 유래를 볼 때 여성으로는 최초로 유인숙변호사를 위임한 배경에 대해서 “교포 여성들의 열약한 참여의식을 높이고 한편으로 여성들의 목소리를 대표하는 사람이 필요했었다” 고 김규열위원장은 설명했다.
이 어 김규열위원장은 “교포 제위에게 드리는 말씀” 이란 성명을 통해 “조국에서 제일 먼 이 나라 BRASIL을 제2의 삶의 터전으로 선정해 많은 것이 생소하고 불편한 중에서도 과감하고 지혜롭게 BRASIL사회에 적응과 도전하는 모든 교포들께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고 말하고 “부족한 저에게 브라질 한인회 제29대 한인회장 선거관리 위원회를 맡겼기에 우선 지상으로 인사를 드리며 교포 사회의 많은 분들의 지도와 충고를 통하여 선거관리 위원회의 조직을 결실하게 된 것을 감사 드린다” 고 인사를 대신했다.
이번 발표된 선거관리 시행세칙에는 ① 입후보자는 형사 재판결과 형벌 또는 선고로 인한 실형을 받은 적이 없는 건전한 만 40세 이상의 한인회원으로 영주권 또는 시민권 자.② 입후보자 등록은 2005년 9월 28일부터 30일 오후 15:00 까지 한인회 내 선관위 사무실에 접수해야 하고, ③선거등록금은 R$ 70.000.00로 정한다는 등 구체적인 세칙안을 결정하고, 입후보자들의 소견발표회는 2005년 10월 24일(월) 20:00에 하는 것으로 일단 잠정확정을 지었지만 장소와 방식 및 절차에 관해서는 추후 추가 발표할 예정이다.
선관위 관리위원단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 교포 중에서 제일 잘 치르고 "잡음"없는 최고의 회장선출을 위한 선거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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