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미술협회(회장 성상원)가 주최하고 브라질 총영사관(총영사 권영욱)과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는 2005 한 브라질 문화예술교류 합동전(Coreia-Brasil Intercambio Cultural Artistico)이 16일(화) 오후 7시부터 Museu da Imagem e do Som(Av. Europa 158번지)에서 개막되었다.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는 한인예술가들의 활발한 문화교류를 통해 마련된 2005 한브 합동전에는 교포 미술가 우영주씨(출품작명: Wind)와 김호씨등 27명의 작품들을 비롯, 한국, 중국, 미국에서 활동중인 작가 중 총 21명의 수준높은 작품들과 함께 모두 약 60여점이 출품 되었다.
한국작가를 대표로 브라질 첫 방문한 김이구(컬러브레인 대표)작가와 정수미(컬러브레인 사무국장)작가는 “너무 좋은 곳에서 전시회를 열게 되어 무척 설레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우리 한민족의 수 많은 역사를 간직한, 세계 미술의 중심 가운데 하나인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자랑스런 우리 대한민국의 우수한 예술성과 정신을 지켜내고 있는 브라질 한인미술협회와의 초대 교류합동전 을 열게 되었음을 가슴벅차게 생각한다”고 인터뷰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권영욱 총영사를 비롯 김철언 한인회장, 최태훈 상공회의소회장, 윌리암 우 시의원등 교포 각계층 인사들과 교포, 브라질인등 약 4백여명이 전시회장을 가득 메웠으며, 개막식 오픈 이벤트로 황윤재 무용학원생들의 멋진 부채춤과 북춤(삼고무)을 선보여 참석한 교포들은 물론 브라질 관람객들에게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협회측은 또 전시장 한편으로 약10평정도의 휴식공간을 마련, 한국문화 홍보영상물을 브라질 LG전자에서 제공한 대형 벽걸이TV를 통해 전시회 기간동안 홍보하는 한편 “불고기”,”떡”등 한국 전통음식등을 선보여 브라질관람객들에게 볼거리는 물론 먹거리까지 함께 제공하여 성공적인 전시회를 짐작케 했다.
순수 교포작가들로 구성된 브라질 한인 미술협회는 매년 어린이미술대회와 정기전시회등을 갖고 있으며 2005 한 브라질 문화예술교류 합동전은 21(일)까지 열리게된다.
고당(古堂) 김이구 작가(출품명: Life-From Death)는 현재 대한민국 예술의 발전을 도모하고 예술가들의 권익옹호 및 교류와 예술가간의 상호협조는 물론 순수예술의 대중화를 위해 현재 컬러브레인(3분원-미술,음악,문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산 정수미 작가(출품명: Boomerang)는 동양의 전통적인 작업(한국화)에서 근간엔 재료의 틀에서 벗어나 동, 서양화의 구분을 없애는 제2기의 작품들을 조심스럽게 선보이고 있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장소는 멋이고 좋은곳인줄은 알지만 서민들한테는 안어울리는 그런 느낌이었고
차없는 사람들이나 나이드신분들은 전혀 배려가안된것같고
내용도 정말 작년만도 못한거같고 특히 한국작품이라는것은..
여기 교민들을 무시하는것도 아니고 좀 섭섭하고 기가막히더군요
미술협회수준이 이정도인가 하는생각이 들었읍니다
나쁘게 할려고하는말이아니고 내년에는 여러사람들이 좀 쉽게 찿을수있고
볼거리를 많이 해주었으면하는 바램이고요
오히려 여기 미술협회사람들 작품만하는것이 더 나을듯싶고...
고생하고 돈들고 성과가 전혀없으니 이건뭐가 잘못되었지요
그래도 교포사회에서 하는행사인데 몇몇을 위한것은 아니쟎아요
안가본사람들이 더 많으니 뭔가 잘못되었다는 느낌입니다
내년에는 좀 더 신경을 써주시기를 바랍니다
고생정말 많으셨고 이런 문화행사는 많아야한다고 생각하는 마음에서
적은 것이니 섭섭해하시지말고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