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친선 테니스대회 폐막"

by 이미지 posted Jul 1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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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우승, 아르헨 준우승"

남미 3國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을 대표하는 테니스 한인대표들이 모여 자국의 명예를 걸고 경합을 벌인 "제22회 국제 친선 테니스 대회"(대회장:고우석)는 주최국인 브라질팀이 우승의 영광을 거머쥐며 막을 내렸다.

지난 7월8일(금) 부터 10일(일)까지 Marginal Tiete에 위치한 Tatuape구장에서 재 브라질 한인 테니스협회(회장:이태순) 주최로 열린 국가 대항전에서 브라질 대표팀이 종합 1위, 아르헨티나팀이 2위, 그리고 파라과이 대표팀이 3위를 차지했다.

또한 남자단식부분에서는 이준호선수가 우승을 차지했고, 장년부에서는 A조의 홍정표, 이정보선수가 B조에서는 고대웅, 김재환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자 A조에서는 강문창, 성상원선수가, B조경기에서는 음태경, 임덕근선수가 각각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여자 복식경기에서는 A조의 안승희, 김세연선수가, B조에서는 이연주, 김정인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기간동안 추운 날씨탓에 주최측은 조금 불안해 하는 눈치였지만, 오히려  "경기에 임하기는 알맞은 좋은 날씨" 였다는 참가선수들의 말에 안도의 한숨을 내뱄었다는 후문.  경기장 내부는 각 코트마다 클럽 환영메세지를 담은 현수막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7월10(일) 오후7시부터 시작된 폐회식과 시상식을 끝으로 다음대회를 기약하며 참가한 각국 대표선수들은 아쉬운 작별을 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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