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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ha de Sao Paulo지난 25일(토) 아끄리마성에서 일어난 한인 12세 소녀 조우리양의 2인조 강도살인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경찰(5º DP)은 사건발생 3일후인 28일(화)에 Sergio Antonio Gomes de Horlanda(18세)를 검거하고, 범죄사실 모두를 자백을 받아내고 다음날인 29일(수) 저녁 깜부시의 한 건물에 숨어있던 공범 Carlos Costa Gomes Junior(26세)를 검거 하는데 성공했다.

경찰은 또 근처 쓰레기통에서 범죄에 사용된것으로 추정된 32구경 1정도 발견했다.

이들은 지난 25일 집에서 강도를 목적으로 권총을 소지한채 자전거를 타고 동네 근처를 배회하다가 마침 동생과 친구와 교회를 가던 조우리양을 목격, 가방을 뺏으려하자 반항하는 조우리양을 향해 총 한발을 발사한 후 도주 한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이미 소년원에 구속된 경험이 있으며, 검거 당시 크랙도 소지한것으로 밝혀졌다.

머리에 총상을 입은 조양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뇌사판정을 받고 26일 오전에 숨을 거두었고 다음날인 27일(월) 오전 게세마니 공원에 안장됐다.

한국인 아버지와 파라과이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조우리양은 이혼한 아버지는 미국거주, 어머니는 파라과이 거주 관계로, 봉헤찌로에 사는 삼촌과 같이 살고 있었으며, 사건당일 동생과 친구와 함께 리베르다지를 구경한 후, 교회를 가다가 봉변을 당했다.

이번 사건을 전담받은 5º DP Joao Aparecido da Costa반장은 이번 사건에 대해 "이번 사건은 누가 봐도 충격적이 아닐수가 없다. 그들은 어린 소녀손에 있는 핸드폰을 얼마든지 간단하게 손에 넣을수가 있음에 불구하고, 총격을 가햇다는 것은 현재 범죄수준이 어디까지 왔는가를 보여주고 있다" 라고 말하고, "조우리양의 명복을 빈다" 고 전했다.

또한 범죄에 사용된 총기는 이들것이 아닌 Arnolfo Altino de oliveira Filho (24세) 소유로 밝혀져 현재 수배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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